형사법 · 20242차

형법총론법조경합·상상적경합·실체적경합·포괄일죄

13.죄수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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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형사법 13번 해설

정답: 1

해설 요약

정답은 ①입니다.

  1. 甲이 피해자의 주거에 침입하여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침과 동시에 자기의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하여 수사단서를 제공하고 진술한 것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그를 폭행한 경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범죄등)죄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등)죄가 각 성립하고 두 죄가 상상적 경합관계에 있다.

    정답: O

    주거에 침입해 강간하려 한 것과 보복 목적으로 폭행한 것이 하나의 행위로 겹쳐 있다. 행위가 하나이면서 두 죄에 해당하므로 상상적 경합이 된다. 죄수 판단은 침해된 법익의 수가 아니라 자연적 관찰에서 행위가 하나인지부터 본다.

  2. 절도 범인으로부터 장물보관을 의뢰받은 甲이 그 정을 알면서 이를 인도받아 보관하고 있다가 A로부터 금원을 차용하면서 보관 중이던 장물을 담보로 제공한 경우, 장물보관죄와 횡령죄가 각 성립하고 두 죄는 실체적 경합관계에 있다.

    정답: X

    장물을 보관하다가 마음대로 처분하는 것은 장물보관에 당연히 뒤따르는 처분행위다. 이미 장물보관죄로 평가된 불법 안에 들어 있어 별도의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3. 甲이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단체에 가입한 후 사기범죄의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편취하는 등 그 구성원으로서 활동한 경우, 범죄단체 가입행위 또는 범죄단체 구성원으로서 활동하는 행위와 사기행위는 법조경합 중 흡수관계에 있으므로 목적된 범죄인 사기죄만 성립한다.

    정답: X

    범죄단체 가입·활동은 조직의 존속 자체를 겨눈 죄이고 사기는 개인의 재산을 겨눈 죄다. 보호법익이 달라 하나가 다른 하나를 흡수하지 않고 실체적 경합이 된다.

  4. 甲이 2010. 11. 15. X회사 사무실에서 부부인 피해자 A와 B에게 ‘토지를 매수하여 분필한 후 이를 분양해서 원금 및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면서 기망한 후 공동재산인 건물을 매도하여 돈을 마련한 피해자들로부터 A의 예금계좌에서 1억 원, B의 예금계좌에서 4억 원을 송금받아 편취한 경우, 각 피해자의 피해법익의 동일성에 대하여 예금계좌에 예치된 금전에 관한 권리 등 민사상 권리 귀속관계 등을 고려하여 판단할 때 이를 포괄일죄로 볼 수 없다.

    정답: X

    피해법익이 하나인지는 민사상 그 돈이 누구 것인지로 가르지 않는다. 부부가 공동재산인 건물을 팔아 마련한 돈을 각자 계좌에서 보낸 것이라면, 하나의 기망으로 사실상 같은 재산이 빠져나간 것이어서 포괄일죄로 볼 수 있다. 죄수는 민사상 권리귀속이 아니라 사회통념상 피해가 하나로 묶이는지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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