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법 · 20232차

형법총론법률의 착오

3.착오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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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형사법 3번 해설

정답: 3

해설 요약

정답은 ③입니다.

  1. 「형법」 제15조 제1항에 따르면 특별히 무거운 죄가 되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행위는 그 오인에 정당한 이유가 있는 때에 한하여 벌하지 아니한다.

    정답: X

    제15조 제1항은 무거운 죄가 되는 사실을 몰랐으면 그 무거운 죄로 벌하지 않는다고만 정한다. 정당한 이유를 요구하는 것은 법률의 착오를 다루는 제16조다. 사실의 착오와 법률의 착오는 조문도 요건도 다르다.

  2. 甲은 자신의 아버지인 A의 지갑을 훔친다고 생각하고 지갑을 훔쳤으나, 사실 그 지갑은 아버지 친구인 B의 것이라면 甲의 행위는 과실 행위이므로 절도죄로 처벌되지 않는다.

    정답: X

    훔친다는 인식과 훔친 사실이 어긋나지 않았으므로 절도의 고의는 그대로 있다. 어긋난 것은 물건 주인이 누구인가뿐인데, 친족이라는 사정은 형을 면제해 주는 인적 사유일 뿐 고의의 내용이 아니다.

  3. 법률의 착오에 있어서 위법성의 인식에 필요한 노력의 정도는 구체적인 행위정황과 행위자 개인의 인식능력 그리고 행위자가 속한 사회집단에 따라 달리 평가되어야 한다.

    정답: O

    무엇이 금지되는지 알아보려는 노력을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가 놓인 상황, 그의 인식능력, 그가 속한 집단에서 통상 기대되는 정도를 함께 보아 정당한 이유가 있었는지 가린다.

  4. 甲이 지나가던 행인 3명과 싸우다가 힘이 달리자 식칼을 가지고 이들 3명을 상대로 휘두르다가 이를 말리면서 식칼을 뺏으려던 A에게 상해를 입혔다면 甲에게 A에 대한 상해의 범의를 인정할 수 없어 과실치상죄가 성립할 수 있을 뿐이다.

    정답: X

    여러 사람을 향해 칼을 휘두른 이상 누가 맞을지는 처음부터 특정되지 않았고 그 위험을 안고 한 행위다. 맞은 사람이 노린 사람이 아니라는 사정만으로 고의가 사라지지 않으므로 상해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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