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법 · 20232차

형법각론 - 국가적 법익뇌물죄

25.뇌물죄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법령에 의한 임용권을 가지는 자에 의하여 임용되어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공무에 종사하여 온 사람이 나중에 그가 임용결격자이었음이 밝혀져 당초의 임용행위가 무효라고 하더라도 「형법」 제129조에서 규정한 공무원으로 봄이 타당하고, 그가 그 직무에 관하여 뇌물을 수수한 때에는 수뢰죄로 처벌할 수 있다.
타인을 기망하여 뇌물을 수수한 경우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에게는 뇌물죄와 사기죄가 성립하고 양 죄는 실체적 경합관계에 있다.
공무원이 직무집행을 빙자하여 타인의 재물을 갈취한 경우 뇌물공여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알선수뢰죄에서 ‘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하여’라 함은 친구, 친족관계 등 사적인 관계를 이용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다른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무처리에 법률상이거나 사실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에 있는 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하는 경우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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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형사법 25번 해설

정답: 3

해설 요약

정답은 ③입니다.

  1. 법령에 의한 임용권을 가지는 자에 의하여 임용되어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공무에 종사하여 온 사람이 나중에 그가 임용결격자이었음이 밝혀져 당초의 임용행위가 무효라고 하더라도 「형법」 제129조에서 규정한 공무원으로 봄이 타당하고, 그가 그 직무에 관하여 뇌물을 수수한 때에는 수뢰죄로 처벌할 수 있다.

    정답: O

    오랫동안 공무를 맡아 온 사람의 임용이 뒤늦게 무효로 밝혀졌더라도, 그동안 그가 한 직무와 그에 대한 신뢰는 실제로 있었다. 뇌물죄가 지키는 것이 그 신뢰이므로 공무원으로 본다.

  2. 타인을 기망하여 뇌물을 수수한 경우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에게는 뇌물죄와 사기죄가 성립하고 양 죄는 실체적 경합관계에 있다.

    정답: X

    속여서 받았더라도 그 돈이 직무와 대가관계에 있다면 한 번의 수수가 두 죄를 함께 이룬다. 행위가 하나이므로 실체적 경합이 아니라 상상적 경합이다. 속인 것과 직무의 대가로 받은 것이 하나의 행위 안에 겹쳐 있기 때문이다.

  3. 공무원이 직무집행을 빙자하여 타인의 재물을 갈취한 경우 뇌물공여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정답: O

    직무를 빙자해 겁을 주어 뺏은 것이면 준 쪽은 뇌물을 준 것이 아니라 빼앗긴 것이다. 그러므로 준 사람에게 뇌물공여죄를 물을 수 없다. 직무와의 대가관계보다 겁을 주어 뺏었다는 점이 앞서므로, 공무원 쪽도 뇌물수수가 아니라 공갈로 다룬다.

  4. 알선수뢰죄에서 ‘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하여’라 함은 친구, 친족관계 등 사적인 관계를 이용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다른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무처리에 법률상이거나 사실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에 있는 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하는 경우도 포함한다.

    정답: X

    알선수뢰죄의 「지위를 이용하여」는 공무원이라는 자리에서 다른 공무원의 사무처리에 법률상·사실상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를 말한다. 친구나 친척이라는 사적 연줄은 여기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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