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학 · 20232차

경찰행정법경찰관 직무집행법

24.「경찰관 직무집행법」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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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경찰학 24번 해설

정답: 1

해설 요약

정답은 ①입니다.

  1. 경찰 병력이 행정대집행 직후 “A자동차 희생자 추모와 해고자 복직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A차 대책위’라 함)가 또다시 같은 장소를 점거하고 물건을 다시 비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해 사건 장소를 미리 둘러싼 뒤 ‘A차 대책위’가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 명목의 집회를 개최하려는 것을 불허하면서 소극적으로 제지한 것은 범죄행위 예방을 위한 경찰 행정상 즉시강제로서 적법한 공무집행에 해당한다.

    정답: O

    이미 걷어 낸 자리에 다시 물건을 놓고 점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둘러싸고 소극적으로 막은 것이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즉시강제로서 적법한 공무집행에 든다.

  2.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아동학대범죄가 행하여지려고 하거나 행하여지고 있어 타인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발생의우려가명백하고긴급한상황에서, 경찰관이 그 위해를 예방하거나 진압하기 위한 행위 또는 범인의 검거 과정에서 경찰관을 향한 직접적인 유형력 행사에 대응하는 행위를 하여 그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경찰관의 직무수행이 불가피한 것이고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루어졌으며 해당 경찰관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때에는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한다.

    정답: X

    제11조의5는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다」고 정한다. 반드시 깎아 주는 필요적 감면으로 읽으면 법관이 사안을 저울질할 여지가 사라진다. 「할 수 있다」와 「한다」를 바꿔 묻는 것이 이 조문의 단골 함정이다.

  3. 경찰관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행위가 눈앞에서 막 이루어지려고 하는 것이 주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상황이고 그 행위를 당장 제지하지 않으면 곧 인명・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미치거나 재산에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상황이어서, 직접 제지하는 방법 외에는 위와 같은 결과를 막을 수 없는 급박한 상태일 때에만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6조에 의하여 적법하게 그 행위를 제지할 수 있다.

    정답: X

    제지의 요건인 급박성은 주관적으로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어야 한다. 「주관적으로」라고 적으면 경찰관의 판단만으로 문턱이 열린다.

  4. 「경찰관 직무집행법」은 제1조 제2항에서 “경찰관의 직권은 그 직무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도에서 행사되어야 하며 남용되어서는 아니 된다.”라고 선언하여 경찰비례의 원칙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경찰행정 영역에서의 헌법상 과소보호금지원칙을 표현한 것이다.

    정답: X

    제1조 제2항이 담은 것은 과소보호금지가 아니라 과잉금지, 곧 비례원칙이다. 과소보호금지는 국가가 너무 적게 보호할 때 문제되는 원칙이어서 방향이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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