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법 · 2019국가직

형법총론법률의 착오

9.甲은 乙의 애인 A를 자신의 애인 B로 오인하여 놀라게 할 생각으로 뒤에서 그녀의 어깨를 껴안았는데, 乙은 甲을 성폭행범으로 오인하고 甲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4주의 타박상을 입혔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번호를 고른 뒤 한 번 더 누르거나 아래 「정답 확인」을 누르세요

해설 보기

2019형법 9번 해설

정답: 3

해설 요약

엄격책임설에 따르면 오상방위(위전착)는 위법성의 착오로 취급되어, 오인에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책임이 조각되어 상해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③이 옳다.

  1. 甲이 A를 B로 오인하였다고 하더라도 강제추행의 고의는 부정되지 않으므로 甲은 A에 대한 강제추행의 죄책을 진다.

    정답: X

    甲은 애인을 놀라게 할 생각으로 어깨를 껴안은 것이어서 애초에 추행의 고의가 없다. 강제추행의 고의가 부정되므로 강제추행죄의 죄책을 지지 않는다. 지문은 틀렸다.

  2. 乙이 甲을 성폭행범으로 오인하였다고 하더라도 乙이 의도적으로 甲을 때려 상해를 입힌 이상, 법효과제한적 책임설에 따르면 乙은 상해의 죄책을 진다.

    정답: X

    법효과제한적 책임설에 따르면 위법성조각사유 전제사실의 착오(오상방위)의 경우 구성요건적 고의는 인정되나 책임고의가 조각되어 고의범이 아닌 과실범(과실치상)의 문제가 된다. 지문은 상해(고의범)의 죄책을 진다고 서술하여 틀렸다.

  3. 엄격책임설에 따르면 乙이 甲을 성폭행범으로 오인하는 데 정당한 이유가 인정된다면 상해죄의 구성요건해당성은 인정되나 책임이 부정되어 상해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정답: O

    엄격책임설은 위전착을 위법성의 착오로 취급하므로, 오인에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책임이 조각되어 상해죄(고의범)가 성립하지 않는다. 구성요건해당성은 유지된다. 옳은 서술이다.

  4. 만약 甲이 추행의 의사로 A를 뒤에서 팔을 벌려 껴안으려 했다면 A가 뒤돌아보면서 소리치는 바람에 A를 껴안지 못하였더라도 甲은 A에 대한 강제추행 기수의 죄책을 진다.

    정답: X

    이 경우는 기습추행의 실행에 착수하였으나 껴안지 못한 강제추행 '미수'에 해당한다. 지문은 기수라고 서술하여 틀렸다.

나만의 메모

누구나 볼 수 있어요 · 암기 팁을 함께 쌓아보세요

아직 남긴 메모가 없어요.

앱에서 특별한 모든 기능을 이용하세요. 기출 학습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