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법총론 · 2018지방직

행정구제법국가배상제도

10.다음 행정상 손해배상과 관련된 사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가) 甲은 자동차로 좌로 굽은 내리막 국도 편도 1차로를 달리던 중 커브 길에서 앞선 차량을 무리하게 추월하기 위하여 중앙선을 침범하여 반대편 도로를 벗어나 도로 옆 계곡으로 떨어져 중상해를 입었다. (나) 乙은 자동차로 겨울철 눈이 내린 직후에 산간지역에 위치한 국도를 달리던 중 도로에 생긴 빙판길에 미끄러져 상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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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행정법총론 10번 해설

정답: 4

해설 요약

관리상 하자가 인정되는 이상 제3자의 행위가 개입되었더라도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 법리이다.

  1. (가)와 (나) 사례에서 국가가 甲과 乙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할 것인지 여부는 위 도로들이 모든 가능한 경우를 예상하여 고도의 안전성을 갖추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정답: X

    영조물의 안전성은 그 용도에 따라 통상 갖추어야 할 안전성을 기준으로 판단하지, 모든 가능한 경우를 예상한 고도의 안전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판례이다.

  2. (가) 사례에서 만약 반대편 갓길에 차량용 방호울타리가 설치되었다면 甲이 상해를 입지 않았거나 경미한 상해를 입었을 것이므로 그 방호울타리 미설치만으로도 손해배상을 받기에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정답: X

    통상적인 도로관리 및 재정적 제약 등을 고려할 때 방호울타리 미설치만으로 관리상 하자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 판례이다(특히 중앙선 침범이라는 이례적 사고).

  3. (나) 사례에서 乙은 산악지역의 특성상 빙판길 위험 경고나 위험 표지판이 설치되었다면 주의를 기울여 운행하여 상해를 입지 않았을 것이므로 그 미설치만으로도 국가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묻기에 충분하다.

    정답: X

    산간지역 도로에서 겨울철 빙판길은 자연현상으로서, 위험표지판 미설치만으로 관리상 하자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판례의 취지이다.

  4. (가)와 (나) 사례에서 만약 도로의 관리상 하자가 인정된다면 비록 그 사고의 원인에 제3자의 행위가 개입되었더라도 甲과 乙은 국가에 대하여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다.

    정답: O

    관리상 하자가 인정되는 이상 제3자의 행위가 개입되었더라도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 법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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