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 20242차

자유권적 기본권사생활의 비밀과 자유·개인정보

11.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헌법재판소 판례에 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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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헌법 11번 해설

정답: 4

해설 요약

정답은 ④입니다.

  1. 어린이집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원칙적으로 설치하도록 정한 「영유아보호법」 조항은 보호자 전원이 반대하지 않는 한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으므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원장 포함) 및 영유아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

    정답: X

    어린이집 CCTV는 아동학대를 밝혀내기 위한 것이고, 보호자 전원이 반대하면 설치하지 않을 수 있는 예외가 있으며 열람도 엄격히 제한된다. 보육공간은 순수한 사생활 영역이라기보다 보육이 이루어지는 업무공간에 가깝다. 그래서 제한은 있어도 침해에는 이르지 않는다.

  2. 대체복무요원 생활관 내부의 공용공간에 CCTV를 설치하여 촬영하는 행위는 군부대와 달리 대체복무요원들의 모든 사적 활동의 동선을 촬영하여, 개인의 행동과 심리에 심각한 제약을 느끼게 하므로 대체복무요원들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

    정답: X

    촬영 대상이 생활관 「공용공간」이라는 점이 결론을 가른다. 침실이나 화장실 같은 사적 공간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쓰는 곳이고, 시설의 안전과 사고 방지라는 목적이 뚜렷하다. 모든 사적 활동의 동선을 담는 감시라고 볼 수 없어 침해에 이르지 않는다.

  3. 교도소장이 수형자의 정신과진료 현장과 정신과 화상진료 현장에 각각 간호직교도관을 입회시킨 것은, 수형자에게 사생활 노출 염려로 솔직한 증세를 의사에게 전달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해당 수형자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

    정답: X

    교도관 입회는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도주·자해·흉기 사용을 막기 위한 것이고, 입회하는 사람도 비밀유지의무를 지는 간호직교도관이다. 수용시설이라는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면 제한은 있어도 침해로 보기 어렵다.

  4. 헌법 제17조가 보호하고자 하는 기본권은 ‘사생활영역’의 자유로운 형성과 비밀유지라고 할 것이며, 공적인 영역의 활동은 다른기본권에 의한 보호는 별론으로 하고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가 보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정답: O

    헌법 제17조가 지키는 것은 사생활 영역을 스스로 꾸리고 비밀로 둘 자유다. 공적 영역에서의 활동은 명예권이나 인격권 등 다른 기본권으로 보호될 수 있을 뿐,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가 감싸는 대상은 아니다. 보호영역의 경계를 묻는 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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