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 20221차

헌법총론헌법의 기본원리

3.법치주의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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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헌법 3번 해설

정답: 3

해설 요약

정답은 ③입니다.

  1. 실종기간이 구법 시행기간 중에 만료되는 때에도 그 실종이 개정 「민법」 시행일 후에 선고된 때에는 상속에 관하여 개정 「민법」의 규정을 적용하도록 한 「민법」 부칙의 조항은 재산권 보장에 관한 신뢰보호원칙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다.

    정답: O

    실종선고가 언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상속에 적용될 법이 정해지는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관계에 새 법을 적용하는 부진정소급에 가깝다. 실종기간 만료만으로 상속관계가 굳어졌다고 볼 수 없어 신뢰보호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

  2. 공소시효제도가 헌법 제12조 제1항 및 제13조 제1항에 정한 죄형법정주의의 보호범위에 바로 속하지 않는다면, 소급입법의 헌법적 한계는 법적 안정성과 신뢰보호원칙을 포함하는 법치주의의 원칙에 따른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정답: O

    공소시효는 처벌의 근거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까지 소추할 수 있는지를 정하는 절차규정이라, 죄형법정주의의 보호범위에 바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시효를 늘리거나 되살리는 입법은 법적 안정성과 신뢰보호라는 법치주의의 잣대로 판단한다. 어느 원칙으로 심사할지를 고르는 지문이다.

  3. 신뢰보호원칙은 객관적 요소로서 법질서의 신뢰성・항구성・법적 투명성과 법적 평화를 의미하고, 이와 내적인 상호 연관 관계에 있는 법적 안정성은 한번 제정된 법규범은 원칙적으로 존속력을 갖고 자신의 행위기준으로 작용하리라는 개인의 주관적 기대이다.

    정답: X

    객관적 요소와 주관적 요소가 서로 바뀌었다. 법질서의 신뢰성·항구성·투명성과 법적 평화라는 객관적 측면이 「법적 안정성」이고, 한번 만들어진 법이 그대로 가리라는 개인의 주관적 기대가 「신뢰보호」다. 두 개념의 이름만 맞바꿔 놓는 것이 이 유형의 전형이다.

  4.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기간을 10년으로 규정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개정법 조항을 개정법 시행 후 갱신되는 임대차에 대하여도 적용하도록 규정한 동법 부칙의 규정은 신뢰보호원칙에 위배되어 임대인의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

    정답: O

    이미 진행 중인 임대차가 갱신될 때부터 새 기간이 적용되는 것이므로, 끝난 관계를 뒤집는 것이 아니다. 임대인이 옛 기간을 계속 누리리라는 기대는 보호가치가 크지 않아 신뢰보호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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