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난방에는 팽창탱크가 필요하다 — 데워져 늘어난 물이 갈 곳이 없으면 압력이 치솟아 배관이나 보일러가 상하기 때문이다.
① 중앙난방 방식의 온수난방에는 팽창탱크가 필요하다.
정답: O
옳다. 중앙난방 방식의 온수난방에는 팽창탱크가 필요하다.
물은 데워지면 부피가 는다. 배관이 닫힌 계통이라 늘어난 부피가 갈 곳이 없으면 압력이 치솟아 배관이나 보일러가 상한다. 팽창탱크는 그 늘어난 물을 받아 두었다가 식으면 되돌려 주는 그릇이다. 개방식(계통 최고층보다 1미터 이상 높이 설치)과 밀폐식(질소나 공기 쿠션을 쓴다)이 있다.
증기난방에는 팽창탱크가 없다 — 증기는 부피가 늘면 스스로 응축·팽창하며 계통 안에서 조절되기 때문이다.
② 증기난방은 온수난방에 비해 부하변동에 따른 실내 온도조절이 용이하다.
정답: X
거꾸로다. 온수난방이 온도조절에 유리하고 증기난방이 어렵다.
증기는 잠열(潛熱)로 열을 나르므로 온도가 100도 부근에 고정되어 있다. 곧 켜거나 끄는 것 말고는 세기를 조절할 길이 거의 없다. 반면 온수는 보내는 물의 온도 자체를 40도든 70도든 바꿀 수 있어 부하 변동에 맞추기 쉽다. 대신 증기난방은 열 나르는 능력이 커서 배관이 가늘어도 되고 예열이 빠르다.
③ 온수난방에는 방열기 트랩을 사용하여 열효율을 증가시킨다.
정답: X
방열기 트랩은 증기난방에 쓴다. 증기가 방열기에서 열을 내주고 물로 되돌아간 응축수만 골라 빼내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온수난방은 처음부터 끝까지 물이 흐르므로 걸러낼 응축수가 없다. 온수난방에는 대신 공기빼기 밸브를 단다.
④ 방열기의 상당방열면적은 표준방열량을 방열기의 방열량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정답: X
분모와 분자가 뒤바뀌었다. 상당방열면적(EDR)은 방열기의 방열량 ÷ 표준방열량이다.
표준방열량은 증기 756 W/㎡(650 kcal/㎡·h), 온수 523 W/㎡(450 kcal/㎡·h)로 정해져 있다. 어떤 방열기가 시간당 얼마의 열을 내는지 알면, 그 값을 표준방열량으로 나눠 「표준 방열기로 치면 몇 제곱미터짜리인가」를 얻는다. 서로 다른 방열기를 한 자로 재려는 개념이다.
⑤ 직접환수방식은 역환수방식에 비해 배관설치 비용이 증가한다.
정답: X
거꾸로다. 배관 설치비용이 더 드는 쪽은 「역환수방식」이다.
· 직접환수방식: 각 방열기에서 나온 물이 가까운 순서대로 돌아온다. 배관이 짧아 싸지만, 가까운 방열기로 물이 몰려 먼 쪽이 덜 따뜻해진다.
· 역환수방식(리버스 리턴): 돌아오는 관을 일부러 먼 길로 돌려, 어느 방열기를 지나든 가는 길과 오는 길의 합이 같아지게 만든다. 그러면 저항이 고르게 되어 물이 균등하게 흐른다. 대신 배관이 길어져 비용이 는다.
돈을 더 들여 고르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붙잡아 두면 뒤집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