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가열식은 보일러가 건물의 수압과 끊겨 있어 저압 보일러로 족하다 — 그래서 고층·대규모 건물에 쓴다.
① 개별식 급탕방식은 중앙식 급탕방식에 비해 배관길이가 길어져 열손실이 크다.
정답: X
거꾸로다. 개별식(국소식)은 쓰는 자리마다 가열기를 두므로 배관이 짧아 열손실이 작다. 배관이 길어져 열손실이 큰 쪽은 중앙식이다. 중앙식은 기계실에서 만든 더운물을 단지 곳곳으로 보내야 하므로, 오는 동안 식는 것을 막으려 환탕(반탕) 배관과 보온이 필요하다.
② 중앙식 급탕방식 중 간접가열식은 고층건물에서 직접가열식에 비해 저압의 보일러로 충분하여 고압용 보일러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
정답: O
옳다. 중앙식 급탕방식 중 간접가열식은 고층건물에서 저압 보일러로 충분하여 고압용 보일러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둘의 차이는 보일러 안의 물이 어디까지 가는가다 —
· 직접가열식: 보일러에서 데운 물이 그대로 급탕관을 타고 꼭대기 층까지 간다. 그러면 건물 높이만큼의 수압을 보일러가 그대로 받아 고층에서는 고압 보일러가 필요하다.
· 간접가열식: 보일러는 증기나 고온수를 만들어 저탕조 안의 열교환기(코일)에만 보내고, 급탕은 그 저탕조의 물이 나간다. 보일러는 건물의 수압과 끊겨 있어 저압 보일러로 족하다.
그래서 고층 대규모 건물은 대부분 간접가열식이다. 덤으로 보일러 물과 마시는 물이 섞이지 않아 수질에도 유리하다.
③ 팽창관은 배관 도중에 이상 압력을 차단하는 체크밸브를 설치해야 한다.
정답: X
팽창관에는 어떤 밸브도 설치해서는 안 된다. 팽창관은 물이 데워져 부피가 늘 때 압력을 빼 주는 안전 통로인데, 거기에 밸브를 달면 잠기는 순간 도망갈 곳이 없어져 배관이나 온수기가 터진다. 체크밸브는 특히 한 방향을 막는 물건이라 더 위험하다.
④ 2개 이상의 엘보를 이용하여 신축을 흡수하는 이음은 더블 벨로즈형이다.
정답: X
2개 이상의 엘보를 이용해 신축을 흡수하는 이음은 「스위블형」이다. 벨로즈형은 주름진 금속관이 늘고 줄며 흡수하는 방식이고, 「더블 벨로즈형」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두 개념을 섞어 놓은 것이다.
스위블형은 엘보의 나사 부분이 조금씩 돌면서 신축을 받아내는데, 값이 싸지만 누수가 생기기 쉬워 주로 방열기 주변의 작은 배관에 쓴다.
⑤ 신축이음의 종류에는 슬리브형, 라인형, 컬러형 등이 있다.
정답: X
「라인형」과 「컬러형」이라는 신축이음은 없다. 신축이음의 종류는 슬리브형 · 벨로즈형 · 루프(만곡관)형 · 스위블형 · 볼조인트다.
· 슬리브형: 관이 슬리브 안에서 미끄러지며 흡수 — 자리를 적게 차지한다.
· 벨로즈형: 주름관이 늘고 줄며 흡수 — 누설이 적다.
· 루프형: 관을 크게 구부려 그 휨으로 흡수 — 흡수량이 가장 크지만 자리를 많이 차지해 옥외 배관에 쓴다.
· 스위블형: 엘보 두 개 이상의 회전으로 흡수.
· 볼조인트: 구면 이음으로 3차원 변위까지 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