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심화 · 2025년 제75회

일제국어 연구와 조선어 학회

41.(가) 단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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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국문연구소에서 조선어학회까지, 한글을 지킨 사람들

근대 이후 한글을 다듬고 지키려는 노력은 여러 단체를 거치며 이어졌다. 대한 제국 시기 학부는 국문연구소를 두어 한글을 체계적으로 연구했고, 이 흐름은 일제 강점기 주시경의 제자들이 만든 조선어연구회(1921)를 거쳐 조선어학회(1931)로 이어졌다. 조선어학회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정하고 잡지 「한글」을 펴내며 우리말 큰사전 편찬을 추진했지만, 일제가 조작한 조선어학회 사건(1942)으로 강제 해산되고 말았다.

  1. 1907대한 제국 학부에 국문연구소 설치(지석영, 주시경 등이 한글을 체계적으로 연구)
  2. 1921주시경의 제자들이 조선어연구회 조직
  3. 1931조선어연구회가 조선어학회로 개편
  4. 1933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
  5. 1940훈민정음 해례본 발견 — 이를 근거로 한글날을 훈민정음 창제일에 맞춰 10월 9일로 바로잡음
  6. 1942일제가 조작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강제 해산, 편찬 중이던 우리말 큰사전 원고 압수

우리말 큰사전 편찬을 추진한 것은 조선어학회다.

해설 보기

2025년 한국사 심화 41번 해설

정답: 4번

  1. ① 최초로 한글에 띄어쓰기를 도입하였다.

    정답: X

    최초로 한글에 띄어쓰기를 도입한 것은 독립신문(1896)이다. 조선어학회와는 다른 시기, 다른 주체다.

  2. ② 국어 문법서인 대한문전을 편찬하였다.

    정답: X

    국어 문법서인 대한문전을 편찬한 것은 유길준이다. 조선어학회와는 다른 시기, 다른 주체다.

  3. ③ 태극 서관을 설립하여 서적을 보급하였다.

    정답: X

    태극 서관을 설립해 서적을 보급한 것은 신민회(1908)다. 조선어학회와는 다른 단체다.

  4. ④ 조선말(우리말) 큰 사전 편찬을 추진하였다.

    정답: O

    조선말(우리말) 큰사전 편찬을 추진한 것은 조선어학회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1933), 한글날을 훈민정음 창제일(10월 9일)로 바로잡는 일에도 앞장섰지만, 일제가 조작한 조선어학회 사건(1942)으로 강제 해산되며 사전 편찬은 광복 후에야 마무리되었다.

  5. ⑤ 국문 연구소를 두어 한글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였다.

    정답: X

    국문 연구소를 두어 한글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것은 대한 제국 학부(1907)다. 조선어학회보다 앞선 시기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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