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심화 · 2026제77회

고려거란의 침입과 항쟁

11.(가) 국가에 대한 고려의 대응으로 옳은 것은?

11번 문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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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거란의 세 차례 침입, 고려는 어떻게 버텼나

거란(요)은 송을 치기 전에 배후의 고려를 먼저 손보려고 세 차례 고려를 침입했다. 고려는 그때마다 다른 방식으로 맞섰고, 마지막 침입을 물리친 뒤에는 전쟁 대신 외교로 관계를 안정시켰다.

  1. 993 (1차)소손녕이 침입하자 서희가 외교 담판을 벌여 강동 6주를 확보
  2. 1010 (2차)강조의 정변을 구실로 침입, 개경이 함락되고 현종이 나주까지 피란
  3. 1011부처의 힘으로 거란을 물리치길 바라며 초조대장경을 새기기 시작
  4. 1018~1019 (3차)소배압이 침입, 강감찬이 귀주에서 크게 물리침(귀주 대첩)
  5. 1021 이후군사적으로는 거란을 물리쳤지만, 조공·책봉 관계를 받아들여 실리를 취함(현화사비에 거란 연호 「태평」이 새겨짐)

고려는 거란의 3차 침입을 귀주 대첩으로 물리쳤지만, 이후에는 조공·책봉 관계를 받아들여 송·거란 사이에서 실리를 챙겼다.

해설 보기

2026한국사 심화 11번 해설

정답: 4

  1. 별무반을 편성하였다.

    정답: X

    별무반은 여진을 정벌하려고 고려 숙종 때 편성한 특수 부대다(1104). 거란이 아니라 여진에 대한 대응이다.

  2. 화통도감을 설치하였다.

    정답: X

    화통도감은 화약과 화포를 만들려고 고려 우왕 때 최무선의 건의로 설치되었다(1377). 거란이 아니라 왜구에 대응한 기구다.

  3. 진관 체제를 실시하였다.

    정답: X

    진관 체제는 조선 세조 때 지역 단위로 방어하도록 정비한 지방 군사 제도다. 거란이 아니라 조선의 제도다.

  4. 초조대장경을 조판하였다.

    정답: O

    초조대장경은 거란의 침입을 부처의 힘으로 물리치길 바라며 새긴 대장경이다(1011년 새기기 시작, 거란의 2차 침입 중). 이후 거란이 다시 침입했을 때도(3차, 1018~1019) 고려는 귀주 대첩(강감찬, 1019)으로 이를 물리쳤다.

  5. 동녕부의 반환을 요청하였다.

    정답: X

    동녕부는 원이 자비령 이북의 고려 땅에 설치했던 통치 기구로, 고려는 충렬왕 때 그 반환을 요청해 돌려받았다(1290). 거란이 아니라 원과 관련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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