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심화 · 2026제77회

고대삼국의 경제

8.(가) 국가의 경제 상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8번 문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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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삼국의 경제 — 무엇으로 먹고살았나

삼국은 저마다 처한 땅의 조건에 따라 경제 방식이 달랐다. 산이 많은 고구려는 정복과 약탈로 부족한 식량을 메웠고, 넓은 평야를 낀 백제와 신라는 농업과 상업을 함께 키워 나갔다.

고구려

지리 조건
산이 많고 농사지을 땅이 부족함
경제 방식
정복 전쟁으로 얻은 식량과 노비 등을 집집마다 부경(창고)에 저장

백제

지리 조건
한강·금강 유역의 평야 지대
경제 방식
일찍부터 벼농사 발달, 중국·왜와 활발히 교역

신라

지리 조건
경주 분지를 중심으로 성장
경제 방식
지증왕 때 동시(시장)와 이를 관리하는 동시전 설치, 이후 서시·남시로 확대

집집마다 부경이라는 창고를 둔 것은 고구려의 특징이다.

해설 보기

2026한국사 심화 8번 해설

정답: 3

  1. 수도에 서시와 남시를 설치하였다.

    정답: X

    수도에 서시와 남시를 설치한 것은 통일 신라다(효소왕, 695). 상업이 발달해 동시 하나로는 부족해지자 시장을 늘린 것으로, 고구려와는 다른 나라의 일이다.

  2. 활구라고 불리는 은병을 주조하였다.

    정답: X

    활구라 불린 은병을 만들어 화폐로 쓴 것은 고려다(숙종, 1101). 고구려와는 시대와 나라가 다르다.

  3. 집집마다 부경이라는 창고가 있었다.

    정답: O

    집집마다 부경이라는 작은 창고를 두었다는 기록은 고구려의 경제를 보여 준다. 산이 많아 농사지을 땅이 부족했던 고구려는 정복 전쟁으로 얻은 식량을 부경에 저장해 두었다.

  4. 관료전을 지급하고 녹읍을 폐지하였다.

    정답: X

    관료전을 지급하고 녹읍을 폐지한 것은 통일 신라 신문왕이다(687·689). 귀족의 경제 기반을 약화하려 한 정책으로, 고구려와는 다른 나라의 일이다.

  5. 풍흉에 따라 9등급으로 전세를 거두었다.

    정답: X

    풍흉에 따라 토지를 9등급으로 나누어 전세를 거둔 것은 조선 세종의 공법(연분 9등법)이다. 고구려와는 시대가 크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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