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심화 · 2026제77회

고려고려의 역사서

17.(가), (나)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7번 문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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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같은 삼국을 다르게 쓰다

고려 시대에 쓰인 두 역사서는 같은 삼국 시대를 다루면서도 쓴 목적과 방식이 달랐다. 하나는 유교 정치 이념에 맞춰 나라의 역사를 정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불교와 민간에 전하는 이야기까지 폭넓게 담은 것이다.

『삼국사기』 (1145, 김부식)

편찬 배경
인종의 명으로 편찬, 김부식이 묘청의 난을 진압한 이후
서술 방식
기전체(본기·열전 등으로 나눔), 유교적 합리주의 관점
현존 최고(最古)
지금 전하는 우리나라 역사서 가운데 가장 오래됨

『삼국유사』 (1281 무렵, 일연)

편찬 배경
충렬왕 때, 원 간섭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편찬
서술 방식
불교 설화와 민간 전승을 폭넓게 수록
특징
단군의 고조선 건국 이야기를 처음으로 기록

『삼국사기』를 지은 김부식은 묘청의 난을 진압한 인물이고,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은 단군의 건국 이야기를 처음 기록했다.

해설 보기

2026한국사 심화 17번 해설

정답: 1

  1. (가) - 관군을 이끌고 묘청의 난을 진압하였다.

    정답: O

    (가) — 김부식은 관군을 이끌고 묘청의 난을 진압했다(1135, 인종 때). 진압 이후 왕명을 받아 『삼국사기』 편찬을 총괄했다(1145).

  2. (가) - 시무 28조를 올려 국가 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답: X

    (가) — 시무 28조를 올려 국가 운영 방안을 제시한 것은 고려 초 성종 때 최승로다. 김부식과는 다른 시대·인물의 일이다.

  3. (나) - 법화 신앙을 바탕으로 백련 결사를 이끌었다.

    정답: X

    (나) — 법화 신앙을 바탕으로 백련 결사를 이끈 것은 요세(원묘국사)다. 일연과는 다른 인물의 일이다.

  4. (나) - 화폐 발행을 위해 주전도감 설치를 건의하였다.

    정답: X

    (나) — 화폐 발행을 위해 주전도감 설치를 건의한 것은 대각국사 의천이다(고려 숙종 때). 일연과는 다른 인물의 일이다.

  5. (가), (나) - 심성 도야를 강조하고 유불 일치설을 주장하였다.

    정답: X

    심성을 갈고닦는 공부를 강조하고 유교와 불교가 근본은 같다는 유불 일치설을 주장한 것은 지눌의 제자인 혜심(진각국사)이다. 김부식·일연과는 다른 인물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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