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학 · 정책의제론
정책의제론
정책의제론은 사회문제가 어떻게 정부가 다루는 정책의제로 전환되는지를 다룹니다. 콥과 엘더는 정부 밖에서 이슈가 논의되는 '체제의제'와 정부가 공식 채택한 '제도의제'를 구분했고, 의제설정 주도자에 따라 외부주도형·동원형·내부접근형(내부주도형)으로 유형화했습니다.
이해하기
3가지 의제설정 모형을 ① 주도 세력(민간/정부) ② 공중의 지지 필요 여부 ③ 사회 성격(다원화/권위주의)과 짝지어 암기하세요. 내부접근형이 '공개를 막는' 모형이라는 점이 자주 함정으로 나옵니다.
핵심 포인트
- 1체제의제와 제도의제 — 체제의제(공중의제)는 정부 밖에서 논의만 되는 이슈이며, 제도의제(정부의제)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검토를 결정한 의제입니다.
- 2외부주도형 — 민간부문이 이슈를 제기하여 공중의제화한 후 정부의제로 전환시키는 유형으로, 이익집단이 발달한 다원화된 선진 민주국가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 3동원형 — 정부의 힘이 강하고 민간이 취약한 후진국에서 주로 나타나며, 정책결정자가 먼저 정책을 결정한 후 이를 홍보하여 공중의 지지를 얻으려 합니다.
- 4내부접근형(내부주도형) — 정부 관료나 특정 소수집단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 일반 공중에게 알리지 않고 의도적으로 공개를 막으려 하는 유형으로, 음모형이라고도 불립니다.
- 5정책의제 설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문제의 중요성·복잡성, 극적 사건(triggering event), 선례의 유무, 이해관계자의 조직화 정도 등이 의제 채택 여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험 함정
① '동원형은 민간이 주도해 정부의제로 전환한다'는 진술은 틀렸습니다. 동원형은 '정부'가 주도합니다. ② '내부접근형은 공중에게 정책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지를 확보하려 한다'는 진술은 틀렸습니다. 내부접근형은 오히려 '공개를 막으려' 합니다.
틀린 표현 바로잡기
✕ 동원형 의제설정은 민간부문이 이슈를 제기하여 이를 정부의제로 전환시키는 유형이다.
○ 동원형은 '정부'가 정책을 먼저 결정하고 이를 공중에게 알려 지지를 얻으려는 유형입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것은 외부주도형입니다.
✕ 내부접근형은 정책 내용을 일반 공중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지지와 정당성을 확보하려 한다.
○ 내부접근형(내부주도형)은 반대로 소수 세력이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 공중에게 알리지 않고 '공개를 막으려' 하는 유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