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정의 주도자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누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가를 다룹니다. 엘리트론(소수의 지배 엘리트가 정책을 좌우)과 다원론(다수의 이익집단이 경쟁·타협을 통해 정책을 결정)이 대표적이며, 무의사결정론·조합주의·정책네트워크 등으로 논의가 확장됩니다.
02이해하기
엘리트론(고전적·무의사결정)과 다원론(고전적 다원론·신다원론)을 대표 학자와 짝지어 정리하고, 무의사결정이 '의제 채택을 막는 것'이라는 점, 철의 삼각(iron triangle)이 폐쇄적 정책네트워크라는 점을 확실히 하세요.
03핵심 포인트
무의사결정론(Bachrach & Baratz) — 지배 엘리트의 기득권에 도전하는 문제가 아예 정책의제로 채택되지 못하도록 억압·방치하는 현상입니다. 신엘리트론으로 분류되며, 권력의 두 얼굴 중 '보이지 않는 얼굴'에 해당합니다.
철의 삼각(iron triangle) — 행정부 관료조직, 의회 상임위원회, 이익집단 3자가 상호 이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폐쇄적·안정적 정책하위체계(subgovernment)입니다.
이슈네트워크(Heclo) — 철의 삼각을 비판하며 등장한 개념으로, 특정 정책 영역에 다양하고 유동적인 행위자들이 개방적으로 참여하는 느슨한 네트워크입니다.
조합주의(corporatism) — 정부가 정책결정 과정에서 이익집단을 적극적으로 관리·조정하며 능동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는 점에서, 정부를 중립적 심판자로 보는 다원론과 구분됩니다.
신다원론 — 고전적 다원론과 달리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집단이 다른 이익집단보다 우월한 지위를 가진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상대적 자율성을 인정합니다.
04시험 함정
① '무의사결정은 정책의제로 이미 채택된 문제를 결정하지 않는 것'이라는 진술은 틀렸습니다. 무의사결정은 문제가 '의제로 채택되지 못하도록' 막는 것입니다. ② '조합주의는 정부를 중립적 심판자로 본다'는 진술은 틀렸습니다. 중립적 심판자로 보는 것은 다원론이며, 조합주의는 정부의 능동적 역할을 강조합니다. ③ '이슈네트워크가 철의 삼각보다 폐쇄적이고 안정적'이라는 진술은 틀렸습니다. 반대로 철의 삼각이 더 폐쇄적·안정적입니다.
05한눈에 보기
엘리트론
권력은 소수의 지배 엘리트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이 사회의 가치를 권위적으로 배분한다고 봅니다. 밀스의 지위접근법, 헌터의 명성접근법이 대표적입니다.
VS
다원론
권력이 다양한 세력에 분산되어 있으며, 이익집단 간 경쟁과 타협을 통해 정책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달(Dahl)의 「누가 통치하는가」가 대표적이며, 정부는 중립적 심판자 역할을 합니다.
06기출 지문
O
의회는 공식적 참여자로서 입법권을 행사하여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의회는 입법권을 행사하여 법률 제·개정을 통해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공식적 참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