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심화 · 2026제79회

선사여러 나라 비교

2.(가), (나) 나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번 문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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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여러 나라의 성장 — 나라마다 「이것 하나」로 구별한다

기원전 4세기 무렵부터 철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만주와 한반도 곳곳에 여러 나라가 생겨났다. 이 나라들은 정치 방식, 제천 행사, 풍습, 특산물이 나라마다 뚜렷이 달라서 서로 구별할 수 있다.

부여

정치
5부족 연맹(왕 + 마가·우가·저가·구가, 사출도)
제천 행사
영고(12월)
풍습
순장, 형사취수제, 1책 12법
경제·특산물
말·주옥·모피

고구려

정치
5부족 연맹(제가 회의)
제천 행사
동맹(10월)
풍습
서옥제(데릴사위), 형사취수제
경제·특산물
산악 지형 → 약탈 경제(부경)

옥저

정치
군장 국가(읍군·삼로)
제천 행사
없음
풍습
민며느리제, 가족 공동 무덤(골장제)
경제·특산물
어물·소금(고구려에 공납)

동예

정치
군장 국가(읍군·삼로)
제천 행사
무천(10월)
풍습
책화(읍락 침범 시 배상), 족외혼
경제·특산물
단궁·과하마·반어피

삼한(마한·진한·변한)

정치
군장(신지·읍차) + 제사장(천군), 소도
제천 행사
수릿날(5월)·계절제(10월)
풍습
두레(공동 노동)
경제·특산물
변한의 철(낙랑·왜에 수출)

군장 국가(맹주가 없다)

  • 옥저
  • 동예
  • 삼한

연맹 왕국(왕이 있다)

  • 부여
  • 고구려

옥저에는 제천 행사가 없었다. 삼한에는 소도라는 곳이 있었는데, 정치를 맡은 군장이 아니라 제사를 맡은 천군이 다스렸다 — 정치와 종교를 맡은 사람이 서로 달랐다는 뜻이다.

해설 보기

2026한국사 심화 2번 해설

정답: 4

  1. (가) - 신성 지역인 소도가 존재하였다.

    정답: X

    소도는 삼한(특히 마한)의 신성 지역이다. 제사장인 천군이 다스리는 곳으로, 죄인이 도망쳐도 잡을 수 없을 만큼 정치권력이 미치지 못했다 — 삼한이 정치(군장)와 종교(천군)가 갈라진 사회였다는 증거다.

  2. (가) - 범금 8조를 만들어 사회 질서를 유지하였다.

    정답: X

    범금 8조(8조법)는 고조선의 법이다. 남은 3개 조항으로 사람의 생명·재산·노동력을 중히 여기고 사유 재산과 형벌 제도가 있었음을 보여 준다.

  3. (나) - 제가 회의에서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였다.

    정답: X

    제가 회의는 고구려의 귀족 합의 기구다. 왕 아래 상가·고추가 등 대가들이 모여 국가의 중대사와 범죄자 처벌까지 논의했다.

  4. (나) - 특산물로 단궁, 과하마, 반어피가 유명하였다.

    정답: O

    동예의 특산물이 단궁(짧은 활)·과하마(작은 말)·반어피(바다표범 가죽)다. 동해안에 자리 잡아 해산물과 특수 산물을 교역할 수 있었던 지리 조건이 그대로 특산물로 남았다.

  5. (가), (나) - 도둑질한 자에게 12배로 배상하게 하였다.

    정답: X

    (나)는 동예다. 부여·고구려에는 도둑질한 자에게 12배로 배상하게 하는 1책 12법이 있었지만, 동예의 대표 풍습은 읍락 간 경계를 침범하면 배상하게 한 책화다. 「(가), (나) 모두」라는 서술이라 (나)에서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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