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심화 · 2026제79회

근대병인양요와 신미양요

28.(가) 국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8번 문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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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개항기, 열강은 저마다 다른 자리에서 조선을 침탈했다

조선은 1876년 강화도 조약(조일수호조규)으로 나라 문을 열었다. 이 앞뒤로 여러 나라가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조선에 다가왔다 — 배를 보내 무역을 하자고 하기도 하고, 힘으로 쳐들어오기도 하고, 힘이 약해진 조선 정부를 틈타 이권을 가져가기도 했다. 프랑스는 병인양요(1866년) 때 강화도를 쳐들어와 외규장각에 있던 의궤를 빼앗아 갔고, 그 뒤 끊어졌던 두 나라의 관계는 1886년 조불 수호 통상 조약으로 다시 이어졌다.

미국 — 제너럴 셔먼호 사건 → 신미양요

연도
1866 → 1871
결과·이권
어재연 부대 항전(광성보), 이후 조미 수호 통상 조약(1882)에서 최혜국 대우

미국 — 아관 파천 이후 이권 침탈

연도
1896~
결과·이권
운산 금광 채굴권

프랑스 — 병인박해 → 병인양요

연도
1866
결과·이권
외규장각 의궤 약탈, 정족산성(양헌수)에서 격퇴

프랑스 — 조불 수호 통상 조약

연도
1886
결과·이권
천주교를 선교할 수 있게 사실상 허용됨

영국 — 거문도 사건

연도
1885~1887
결과·이권
러시아 남하를 막는다는 핑계로 강제 점령

러시아 — 용암포 사건

연도
1903
결과·이권
압록강 하구 조차 요구 → 러일 전쟁의 배경

외규장각을 약탈해 간 병인양요는 프랑스가 일으켰다. 제너럴 셔먼호 사건과 신미양요는 미국이, 거문도를 불법으로 차지한 것은 영국이 한 일이다.

해설 보기

2026한국사 심화 28번 해설

정답: 5

  1. 거문도를 불법 점령하였다.

    정답: X

    거문도를 불법 점령한 것은 영국이다(1885~1887, 거문도 사건). 러시아의 남하를 막는다는 구실로 3년간 무단 점령했다.

  2. 용암포 조차를 요구하였다.

    정답: X

    용암포 조차를 요구한 것은 러시아다(1903). 압록강 하구의 용암포를 강제로 점거하고 조차를 요구해 일본과의 갈등을 키웠고, 이는 러일 전쟁의 배경이 되었다.

  3. 운산 금광 채굴권을 차지하였다.

    정답: X

    운산 금광 채굴권을 차지한 것은 미국이다. 아관 파천 시기 고종이 열강에 이권을 잇달아 넘겨줄 때 미국이 평안북도 운산 금광 채굴권을 얻었다.

  4. 제너럴 셔먼호 사건을 구실로 침입하였다.

    정답: X

    제너럴 셔먼호 사건(1866)을 구실로 침입한 것은 미국이다. 평양에서 통상을 요구하다 충돌해 배가 불탄 사건을 구실 삼아 1871년 강화도를 침공했다 — 이것이 신미양요다.

  5. 의궤를 비롯한 외규장각 도서를 약탈하였다.

    정답: O

    (가)는 프랑스다. 병인양요(1866) 때 프랑스군이 강화도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의궤 등 도서를 약탈해 갔다. 병인박해(1866)로 끊어졌던 조선-프랑스 관계는 20년 뒤인 1886년 조불 수호 통상 조약으로 회복되었고, 이때부터 프랑스 선교사의 활동이 사실상 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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