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발달 — 피아제ㆍ비고츠키ㆍ에릭슨ㆍ콜버그의 단계표

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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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Jean Piaget)는 인지발달을 도식(schema)의 동화(assimilation)와 조절(accommodation)을 통한 평형화(equilibration) 과정으로 보고 네 단계를 제시했다 — 감각운동기(0~2세, 대상영속성 획득), 전조작기(2~7세, 상징적 사고와 자기중심성ㆍ물활론ㆍ보존개념 미획득), 구체적 조작기(7~11세, 보존ㆍ분류ㆍ서열화 획득, 가역적 사고), 형식적 조작기(11세 이후, 추상적ㆍ가설연역적 사고). 비고츠키(Lev Vygotsky)는 발달을 사회적ㆍ문화적 상호작용의 산물로 보고 근접발달영역(ZPD) 개념을 제시했다 —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 발달수준과 유능한 타인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잠재적 발달수준 사이의 간격이다. 에릭슨(Erik Erikson)은 전 생애를 8단계의 심리사회적 위기로 나누었고, 콜버그(Lawrence Kohlberg)는 도덕성 발달을 전인습ㆍ인습ㆍ후인습의 3수준 6단계로 정리했다.
피아제와 비고츠키의 대립이 이 단원의 뼈대다. 피아제에서 발달은 학습에 앞선다 — 아이가 그 단계에 이르러야 배울 수 있다. 비고츠키에서는 학습이 발달을 이끈다 — 도움을 받아 먼저 해 보는 것이 발달을 끌어올린다. 그래서 교실에서의 처방도 갈린다. 피아제는 아이의 현재 수준에 맞는 자료로 스스로 발견하게 하라고 하고, 비고츠키는 ZPD 안에서 비계(scaffolding)를 대 주었다가 점차 걷어 내라고 한다. 언어에 대한 견해도 반대다 — 피아제는 자기중심적 언어를 미성숙의 표시로 보았고, 비고츠키는 사고를 조절하는 도구가 내면화되는 과정(사적 언어)으로 보았다.
  1. 피아제의 네 단계 — 감각운동기(대상영속성), 전조작기(자기중심성ㆍ물활론), 구체적 조작기(보존ㆍ서열화), 형식적 조작기(가설연역)
  2. 동화는 기존 도식에 새 정보를 끼워 넣는 것, 조절은 도식 자체를 바꾸는 것. 둘의 균형이 평형화
  3. 비고츠키 ZPD — 실제적 발달수준과 잠재적 발달수준 사이. 비계설정(scaffolding)이 그 안에서 이루어진다
  4. 에릭슨 8단계 — 신뢰 대 불신, 자율성 대 수치심, 주도성 대 죄책감, 근면성 대 열등감, 정체감 대 역할혼미, 친밀감 대 고립감, 생산성 대 침체, 자아통합 대 절망
  5. 콜버그 3수준 6단계 — 전인습(벌과 복종 / 도구적 상대주의), 인습(착한 소년소녀 / 법과 질서), 후인습(사회계약 / 보편적 윤리원리)
  6. 마샤(Marcia)의 정체감 지위 4가지 — 혼미, 유실(폐쇄), 유예, 성취. 위기 경험과 전념 여부로 갈린다
  7. 브론펜브레너 생태학적 체계 — 미시ㆍ중간ㆍ외ㆍ거시ㆍ시간체계
  8. 길리건(Gilligan) — 콜버그가 남성 표본에 기초해 정의 지향에 치우쳤다고 비판하고 배려 지향의 도덕성을 제시
피아제

발달이 학습에 선행. 개인의 능동적 구성, 보편적 단계. 자기중심적 언어는 미성숙의 표시. 인지적 갈등이 발달의 동력.

비고츠키

학습이 발달을 선도. 사회적 상호작용과 문화적 도구가 핵심. 사적 언어는 사고의 도구. ZPD와 비계설정이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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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8단계에서 학교급별로 문제되는 자리

에릭슨의 각 단계는 특정 시기에 해결해야 할 심리사회적 위기를 갖는다. 교육 현장에서 특히 자주 인용되는 것은 4단계와 5단계다. 4단계 근면성 대 열등감(학령기, 대략 6~12세)에서 아동은 학교라는 사회에서 과제를 완수하고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근면성을 획득한다 — 반복된 실패와 비교는 열등감으로 굳어진다. 5단계 정체감 대 역할혼미(청소년기)는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시기로, 이 위기의 해결이 이후 친밀감 형성의 토대가 된다. 에릭슨의 이론이 프로이트와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발달의 동력을 성적 에너지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에서 찾는다. 둘째, 청소년기에서 끝나지 않고 전 생애에 걸친다. 셋째, 각 단계의 위기가 실패로 끝나도 이후에 재작업될 수 있다고 보아 결정론을 완화한다.

지능 개념의 확장 — 스피어만에서 가드너와 스턴버그까지

스피어만(Charles Spearman)은 지능검사 점수들의 상관을 근거로 모든 지적 활동에 공통으로 작용하는 일반요인(g)과 과제별 특수요인(s)을 제시했다. 서스톤(Louis Thurstone)은 이를 반박하며 언어이해ㆍ수(數)능력ㆍ공간지각ㆍ지각속도ㆍ기억ㆍ추리ㆍ단어유창성의 7개 기본정신능력을 제시했고, 길포드(Joy P. Guilford)는 내용ㆍ조작ㆍ산출의 3차원 구조모형으로 지능을 세분했다. 카텔(Raymond Cattell)은 유동지능(fluid, 새로운 상황에 대한 추론 능력으로 생물학적 성숙에 따르고 노년에 감퇴)과 결정지능(crystallized, 경험과 학습으로 축적되어 노년까지 유지)을 구분했다. 가드너(Howard Gardner)의 다중지능이론은 언어ㆍ논리수학ㆍ공간ㆍ음악ㆍ신체운동ㆍ대인관계ㆍ자기이해ㆍ자연탐구의 상대적으로 독립된 지능들을 상정한다. 스턴버그(Robert Sternberg)의 삼원지능이론은 분석적(요소적)ㆍ창의적(경험적)ㆍ실제적(맥락적) 지능으로 나누며, 학교가 분석적 지능만 평가한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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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의 비범성

렌줄리의 영재성 세 요소는 평균 이상의 능력·높은 창의성·높은 과제집착력이며 ‘높은 수준의 비범성’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정답이다.

2026년 국가직 12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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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기억에 보관되는 자료는 조직화되지 않아, 사물이나 사건의 복사본과 같은 형태이다.

감각기억의 자료는 조직화되지 않은 복사본과 같은 형태이므로 옳다.

2026년 국가직 13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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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rehearsal)을 하는 곳이다.

시연은 작업기억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감각기억에서 시연을 한다’는 옳지 않다(정답).

2026년 국가직 13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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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성 대 열등감(industry vs. inferiority)

학교 입학으로 사회적 세계가 확대되고 인지적·사회적 기술을 습득하며 성취 기회를 갖는 것은 근면성 대 열등감 단계이므로 옳다(정답).

2025년 국가직 8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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