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학습이론 세 갈래와 학습동기 — 강화ㆍ정보처리ㆍ귀인ㆍ자기효능감

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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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이론은 세 갈래로 나뉜다. 행동주의는 학습을 자극과 반응의 연합으로 보아, 파블로프(Ivan Pavlov)의 고전적 조건형성과 스키너(B. F. Skinner)의 조작적 조건형성으로 대표된다. 스키너는 강화와 벌을 정적ㆍ부적으로 교차시켜 네 가지로 나누고, 강화계획을 고정간격ㆍ변동간격ㆍ고정비율ㆍ변동비율로 구분했다. 인지주의는 학습을 정보의 처리와 인지구조의 변화로 보아, 감각기억 → 작업기억 → 장기기억으로 이어지는 정보처리모형과 메타인지 개념을 제시한다. 구성주의는 지식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구성한다고 보며, 피아제 계열의 인지적 구성주의와 비고츠키 계열의 사회적 구성주의로 갈린다. 동기 영역에서는 와이너(Bernard Weiner)의 귀인이론, 반두라(Albert Bandura)의 자기효능감, 데시와 라이언(Deci & Ryan)의 자기결정성이론이 핵심 축이다.
세 갈래는 「학습자의 머릿속을 보는가」로 갈린다. 행동주의는 관찰 가능한 행동만 보고 머릿속을 블랙박스로 남겨 둔다. 인지주의는 그 박스를 열어 정보가 어떻게 저장되고 인출되는지를 본다. 구성주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안의 내용이 바깥 지식의 복사본이 아니라 학습자가 만든 것이라고 본다. 동기이론도 비슷한 이동을 겪었다 — 외적 보상(행동주의)에서 원인을 어떻게 해석하는가(귀인)로, 다시 스스로 선택하고 있다는 느낌(자기결정성)으로 초점이 옮겨 왔다.
  1. 강화계획 — 변동비율이 소거에 가장 저항적이고 반응률이 높다. 고정간격은 강화 직후 반응이 줄어드는 물결 모양
  2. 정보처리모형 — 감각기억(순간, 대용량) → 작업기억(약 7±2 단위, 20~30초) → 장기기억(무제한). 주의ㆍ시연ㆍ부호화가 이동을 좌우
  3. 메타인지 — 자신의 인지 과정을 점검ㆍ조절하는 능력. 계획ㆍ점검ㆍ평가의 세 활동
  4. 반두라 사회인지학습 — 관찰학습의 4과정: 주의집중 → 파지 → 재생 → 동기화. 대리강화 개념
  5. 자기효능감의 네 원천 — 성공 경험(가장 강력), 대리 경험, 언어적 설득, 생리적ㆍ정서적 상태
  6. 와이너 귀인의 3차원 — 원인의 소재(내부ㆍ외부), 안정성(안정ㆍ불안정), 통제가능성. 능력은 내부ㆍ안정ㆍ통제불가, 노력은 내부ㆍ불안정ㆍ통제가능
  7. 자기결정성이론 — 자율성ㆍ유능감ㆍ관계성의 세 기본욕구. 외적 동기는 외적조절 → 부과된조절 → 확인된조절 → 통합된조절로 내면화
  8. 드웩(Dweck) 마인드셋 — 실체론(고정)은 능력을 불변으로 보아 수행목표를, 증진론(성장)은 가변으로 보아 숙달목표를 지향
부적 강화

싫어하는 자극을 없애 행동의 빈도를 높인다. 결과는 행동의 증가. (숙제를 다 하면 청소를 면제)

벌(제2유형ㆍ부적 처벌)

좋아하는 것을 없애 행동의 빈도를 낮춘다. 결과는 행동의 감소. (규칙 위반 시 휴대폰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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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 보상이 내재동기를 깎는 자리 — 과잉정당화 효과

자기결정성이론은 인간에게 자율성ㆍ유능감ㆍ관계성이라는 세 기본 심리욕구가 있고, 이것이 충족될수록 동기가 내면화된다고 본다. 여기서 나오는 유명한 현상이 과잉정당화 효과(overjustification effect)다 — 원래 즐거워서 하던 활동에 외적 보상을 주면, 학습자가 자신의 행동 원인을 「보상 때문」으로 재해석하면서 내재동기가 오히려 줄어든다. 다만 모든 보상이 그런 것은 아니다. 통제적으로 지각되는 보상(하면 준다는 조건부 보상)은 자율성을 침해해 내재동기를 깎지만, 정보적으로 지각되는 보상(수행의 질에 대한 인정과 피드백)은 유능감을 높여 내재동기를 지지할 수 있다. 같은 칭찬이라도 「시킨 대로 했구나」와 「이 부분을 이렇게 해결한 게 좋았다」가 다른 결과를 낳는 이유다. 데시와 라이언은 외적 동기 안에서도 내면화 정도가 다르다고 보아 외적조절 → 부과된조절 → 확인된조절 → 통합된조절의 연속선을 제시했다.

목표지향성 — 숙달목표와 수행목표, 그리고 학습된 무력감

드웩(Carol Dweck)의 연구 계보에서 나온 목표지향성 이론은 학습자가 무엇을 성취로 여기는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고 본다. 숙달목표(mastery goal)를 지향하는 학습자는 「이해하고 유능해지는 것」을 성취로 보아 어려운 과제를 선택하고 실패를 정보로 받아들인다. 수행목표(performance goal)를 지향하는 학습자는 「남보다 잘하는 것 또는 못한다고 보이지 않는 것」을 성취로 보아 쉬운 과제를 택하고 실패를 능력의 증거로 해석한다. 이 차이의 뿌리에 능력관이 있다 — 능력을 고정된 것으로 보는 실체론은 수행목표로, 노력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보는 증진론은 숙달목표로 이어진다. 반복된 실패를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귀인하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이 말한 학습된 무력감(learned helplessness)에 이르는데, 이를 되돌리는 개입이 귀인 재훈련이다 — 실패의 원인을 능력이 아니라 노력이나 전략처럼 통제 가능한 요인으로 다시 해석하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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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Vroom)의 기대이론

유인가·수단성·기대를 주요 요소로 하여 행동을 선택한다고 보는 것은 브룸의 기대이론이므로 옳다(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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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버그(Herzberg)의 동기-위생이론

허즈버그의 동기-위생이론은 만족·불만족 요인을 구분한 이론이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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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의 비범성

렌줄리의 영재성 세 요소는 평균 이상의 능력·높은 창의성·높은 과제집착력이며 ‘높은 수준의 비범성’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정답이다.

2026년 국가직 12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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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기억에 보관되는 자료는 조직화되지 않아, 사물이나 사건의 복사본과 같은 형태이다.

감각기억의 자료는 조직화되지 않은 복사본과 같은 형태이므로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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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rehearsal)을 하는 곳이다.

시연은 작업기억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감각기억에서 시연을 한다’는 옳지 않다(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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