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투자부동산 —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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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동산은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 또는 두 가지 모두를 얻기 위해 소유자나 리스이용자가 보유하는 부동산이다. 재화의 생산이나 용역의 제공, 관리목적으로 쓰는 자가사용부동산과 통상적인 영업과정에서 판매하기 위한 재고자산은 여기에 들지 않는다. 장래 용도를 결정하지 못한 채 보유하는 토지는 투자부동산으로 보는데, 정하지 못했다면 시세차익을 노린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최초에는 원가로 측정하고 거래원가를 포함하며, 후속측정은 원가모형과 공정가치모형 가운데 하나를 골라 모든 투자부동산에 일관되게 적용한다. 공정가치모형을 고르면 감가상각을 하지 않고 해마다 공정가치로 다시 측정하며 그 변동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한다. 유형자산의 재평가모형이 증가분을 기타포괄손익으로 보내는 것과 달리 여기서는 당기손익으로 가는데, 시세차익을 노려 보유한 부동산의 값이 오른 것은 그 자체가 성과이기 때문이다. 용도가 바뀌면 계정을 옮기며, 자가사용을 시작하면 유형자산으로, 판매를 위해 개발을 시작하면 재고자산으로 대체한다.
투자부동산과 유형자산의 갈림길은 물건이 아니라 무엇을 얻으려고 들고 있는가다. 같은 건물이라도 사무실로 쓰면 유형자산, 세를 놓으면 투자부동산, 팔려고 지으면 재고자산이다. 그리고 공정가치 변동이 어디로 가는지도 그 목적에서 나온다. 영업에 쓰는 자산의 값이 오른 것은 아직 실현될 성과가 아니라 자본에 쌓이지만,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의 값이 오른 것은 곧 그 회사가 하려던 일이 이루어진 것이라 손익이 된다.
  1. 투자부동산은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보유하는 부동산이다.
  2. 용도를 정하지 못한 토지는 투자부동산으로 본다.
  3. 후속측정 모형은 모든 투자부동산에 일관되게 적용한다.
  4. 공정가치모형에는 감가상각이 없고 변동은 당기손익이다.
  5. 용도가 바뀌면 유형자산이나 재고자산으로 대체한다.
유형자산 재평가모형

영업에 쓰는 자산. 상각을 하고 증가분은 기타포괄손익으로 자본에 쌓인다.

투자부동산 공정가치모형

시세차익을 노린 자산. 상각을 하지 않고 변동은 그대로 당기손익이 된다.

같은 부동산, 다른 계정
보유 목적계정측정
임대수익·시세차익투자부동산원가모형 또는 공정가치모형
영업에 사용유형자산원가모형 또는 재평가모형
통상적 영업과정에서 판매재고자산저가법
용도 미정 토지투자부동산시세차익으로 본다

더 알아보기

한 건물이 두 계정에 걸치는 드문 자리

건물의 일부는 임대하고 일부는 자가사용하는 경우, 그 부분들을 나누어 팔거나 금융리스로 제공할 수 있다면 각각을 투자부동산과 유형자산으로 나누어 분류한다. 나눌 수 없다면 자가사용 부분이 아주 적을 때만 전체를 투자부동산으로 보고 그렇지 않으면 전체를 유형자산으로 본다. 물리적으로 하나인 자산이 회계상 둘로 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분류의 잣대가 물건이 아니라 목적임을 다시 확인시켜 주는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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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증가

3,000 증가는 공정가치 변동 4,000과 맞지 않는다 — 상각비 5,000을 섞으면 오히려 1,000 감소이고, 공정가치모형은 상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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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증가

공정가치모형은 감가상각 없이 기말 공정가치로 맞추고 그 차이를 당기손익으로 보므로 42,000−38,000=4,000 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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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 증가

5,500 증가는 공정가치 변동 4,000으로 설명되지 않는 값이다 — 내용연수·잔존가치는 공정가치모형에서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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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 증가

9,500 증가도 성립하지 않는다 — 20×1년 하락분 12,000은 그해 손실로 끝났고, 20×2년에는 그해 변동 4,000만 손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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