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2018제16회

발달과 생애주기청소년기

15.마샤(J. Marcia)의 자아정체감이론에서 다음의 정체감 상태를 설명하는 것으로 옳은 것은? 철수는 어려서부터 변호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법조인이 되는 것을 꿈으로 생각 하였고, 사회에서도 유망한 직업이라 생각하여 법학과에 진학하였다. 철수는 법학 전 공이 자신의 적성과 잘 맞는지 탐색해보지 못했지만 이미 선택했기에 법조인 외의 직 업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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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인간행동과 사회환경 15번 해설

정답: 1

해설 요약

마샤의 정체감 유실을 사례로 묻는다. 「탐색해 보지 못했지만 이미 선택했다」가 열쇠다 — 위기(탐색) 없이 전념(헌신)만 한 상태다.

  1. 정체감 유실(identity foreclosure)

    정답: O

    정체감 유실이 맞다. 스스로 따져 보는 과정 없이 부모나 사회가 정해 준 길을 그대로 받아들인 상태이며, 겉으로는 안정돼 보이나 나중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철수가 「법조인 외의 직업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 탐색의 부재를 못박는다.

  2. 정체감 혼란(identity diffusion)

    정답: X

    정체감 혼란은 위기도 전념도 없는 상태다. 나는 누구인가를 묻지도 않고 무엇에 매지도 않은 채 떠 있는 자리인데, 철수는 이미 법학과에 진학해 전념하고 있으므로 다르다.

  3. 정체감 성취(identity achievement)

    정답: X

    정체감 성취는 위기를 거쳐 전념까지 마친 상태다. 철수에게 빠진 것이 바로 그 위기(탐색)이므로 성취가 아니며, 겉모습만 보면 성취와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 유실의 어려움이다.

  4. 정체감 유예(identity moratorium)

    정답: X

    정체감 유예는 위기는 있으나 전념이 없는 상태다. 철수는 그 반대 — 전념은 있고 위기가 없다. 두 유형은 두 축 가운데 어느 쪽이 채워졌는지가 서로 뒤바뀐 관계다.

  5. 정체감 전념(identity commitment)

    정답: X

    마샤의 네 유형에 「정체감 전념」이라는 이름은 없다. 전념(commitment)은 유형이 아니라 유형을 가르는 두 축 가운데 하나이며, 그것을 유형인 양 끼워 넣은 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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