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에서 기준을 정한다→진행 중 과정평가→종결에서 성과평가→질적 자료로 보완→기록으로 쌓는다
평가의 갈래| 평가 | 묻는 것 | 언제 |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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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총괄)평가** | 목표가 달성되었는가 | 종결에서 | 척도, 빈도, 목표 달성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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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정(형성)평가** |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 개입 내내 | 점검 기록, 참여와 이탈, 과제 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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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천가·서비스 평가** | 무엇이 도움이 되었는가 | 중간과 종결 | 클라이언트의 피드백,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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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적 평가** | 무엇이 어떻게 왜 달라졌는가 | 전 과정 | 심층 면접, 초점집단, 사례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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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적 평가** | 얼마나 달라졌는가 | 전후 비교 | 척도 점수, 빈도, 이용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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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와 이야기가 어긋날 때
평가에서 자주 만나는 자리가 양적 자료와 질적 자료의 어긋남이다. 우울 척도 점수는 그대로인데 당사자는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됐다」고 말하고, 반대로 참여 횟수와 목표 달성률은 좋은데 「달라진 게 없다」고 하는 경우다. 이 어긋남을 어느 한쪽으로 정리하려 하면 정보를 잃는다. 읽는 방법이 셋 있다. 첫째, 측정이 겨눈 것을 확인한다. 척도가 재는 것과 그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다를 수 있다. 우울 척도는 증상을 재지만 그 사람에게 중요한 변화는 관계였을 수 있고, 그렇다면 척도가 놓친 것이지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니다. 둘째, 시차를 본다. 태도와 관계의 변화가 먼저 오고 증상의 변화가 뒤따르는 경우가 흔하다. 셋째, 목표를 다시 본다. 수치는 좋은데 본인이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하면, 목표가 실천가나 기관의 것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세 물음을 거치면 어긋남 자체가 다음 개입의 자료가 된다. 그래서 평가에는 반드시 「이번 개입에서 무엇이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라는 열린 물음 하나를 넣는 것이 좋다.
평가가 다음 실천으로 쌓이려면
한 사례의 평가가 그 사례에서 끝나면 아깝다. 강령이 「실천 과정에서 평가와 연구 조사를 함으로써 지식 기반 형성에 기여」하라고 정한 것은 이 쌓임을 요구하는 것이다. 쌓이게 하려면 셋이 필요하다. 첫째, 처음부터 모을 수 있게 적는다. 사례마다 다른 형식으로 자유 서술만 남기면 나중에 합칠 수 없다. 표적문제의 유형, 개입의 종류, 기간, 결과를 정해진 항목으로 남겨 두면 뒤에 셀 수 있다. 둘째, 실패도 남긴다. 잘된 사례만 정리하면 무엇이 통하는지는 알아도 무엇이 통하지 않는지는 영영 모른다. 중도 이탈과 목표 미달의 사유를 남기는 것이 오히려 값지다. 셋째, 연구로 옮길 때 윤리를 지킨다. 강령은 연구 참여자에게 관련 사항을 충분히 안내해 자발적 동의를 얻고, 비밀 보장의 한계와 자료 폐기를 알리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연구윤리를 준수하도록 정한다. 사례를 발표하거나 논문으로 쓸 때 이 절차를 건너뛰면, 좋은 목적이라도 그 자체가 권리 침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