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교육정책 — 합리ㆍ점증ㆍ만족ㆍ혼합ㆍ쓰레기통 모형과 예산제도

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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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결정을 설명하는 모형은 다섯 갈래로 정리된다. 합리모형은 모든 대안과 결과를 알고 최적안을 선택한다고 보는 규범적 모형이다. 만족모형(사이먼)은 인간의 제한된 합리성을 전제로, 최적이 아니라 일정 기준을 넘는 만족스러운 대안을 고른다고 본다. 점증모형(린드블롬)은 기존 정책에서 조금씩 수정해 나가는 현실의 결정 방식을 기술하며, 혼합모형(에치오니)은 근본적 결정에는 합리모형을, 세부적 결정에는 점증모형을 적용하자고 절충한다. 쓰레기통모형(코헨ㆍ마치ㆍ올슨)은 조직화된 무질서 상태에서 문제ㆍ해결책ㆍ참여자ㆍ선택기회가 우연히 만나 결정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예산제도로는 품목별 예산제도(LIBS), 성과주의 예산제도(PBS), 기획예산제도(PPBS), 영기준 예산제도(ZBB)가 함께 출제된다. 품목별은 인건비ㆍ물건비 같은 지출 항목별로 통제해 회계 책임을 확보하고, 성과주의는 사업별 단위원가에 업무량을 곱해 산정하며, 기획예산은 장기 계획과 예산을 연결하고, 영기준은 전년도 예산을 출발점으로 삼지 않고 모든 사업을 영에서 다시 정당화하게 한다.
다섯 모형은 「인간이 얼마나 합리적인가」의 눈금 위에 늘어선다. 합리모형이 한쪽 끝(전지전능)이고 쓰레기통모형이 반대쪽 끝(우연)이며, 만족ㆍ점증ㆍ혼합이 그 사이를 채운다. 예산제도도 비슷한 축이 있다 — 품목별은 「무엇을 사는가」만 통제하고, 성과주의는 「무엇을 하는가」를, 기획예산은 「무엇을 이루려 하는가」를 본다. 영기준은 앞의 셋과 성격이 다르다. 전년도 예산을 출발점으로 삼지 않고 매년 영(0)에서 다시 정당화하게 하는 것이라, 점증주의에 대한 정면 반대다.
  1. 합리모형 — 모든 대안과 결과를 알고 최적안 선택. 규범적ㆍ이상적 모형
  2. 만족모형(사이먼) — 제한된 합리성. 만족 기준을 넘는 첫 대안에서 탐색을 멈춘다
  3. 점증모형(린드블롬) — 기존 정책의 소폭 수정. 현실 기술적, 보수적
  4. 혼합모형(에치오니) — 근본적 결정은 합리모형, 세부적 결정은 점증모형
  5. 쓰레기통모형 — 조직화된 무질서(불분명한 목표ㆍ불확실한 기술ㆍ유동적 참여)에서 네 흐름의 우연한 결합
  6. 품목별 예산(LIBS) — 지출 항목별 통제. 회계 책임 확보에 유리하나 사업 성과를 알 수 없다
  7. 성과주의 예산(PBS) — 사업별 단위원가 × 업무량.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가 드러난다
  8. 기획예산(PPBS) — 장기 계획과 예산을 연결. 목표 달성 중심이나 계량화가 어렵고 중앙집권적
점증모형(린드블롬)

기존 정책에서 소폭 수정. 현실 기술적이고 정치적 합의를 얻기 쉬우나, 보수적이며 근본적 혁신을 설명하지 못한다.

영기준 예산제도(ZBB)

전년도 예산을 백지화하고 모든 사업을 영에서 재검토ㆍ재정당화. 점증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나 작업 부담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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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인사와 연수 — 임용ㆍ자격ㆍ연수의 갈래

교원 인사 영역에서 자주 출제되는 자리는 셋이다. 첫째, 교직원의 구분과 정원 — 학교에는 교장ㆍ교감ㆍ수석교사 및 교사를 두고, 학생 수 100명 이하 또는 5학급 이하인 소규모 학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하에는 교감을 두지 않을 수 있다(초ㆍ중등교육법 제19조 제1항). 둘째,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치는 인사 관련 사항 — 공모 교장의 공모 방법ㆍ임용ㆍ평가와 초빙교사의 추천이 심의 대상이며, 사립학교에서는 이 두 항목이 제외된다(제32조 제1항 제7호ㆍ제8호). 셋째, 연수의 종류 — 자격 취득을 위한 자격연수,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 그 밖에 특별연수가 구분되며, 이와 별도로 교사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자기연수가 있다. 연수는 장학과 함께 교원 전문성 개발의 두 축을 이루는데, 장학이 「수업 현장에서의 지도ㆍ조언」이라면 연수는 「현장을 떠난 체계적 학습」이라는 점에서 성격이 갈린다.

교육기획의 접근법과 그 한계

교육기획은 미래의 교육활동에 대비해 목표와 수단을 미리 정하는 지적ㆍ합리적 과정이다. 접근법은 네 가지로 정리된다. ① 사회수요 접근법은 교육을 받고자 하는 국민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해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것으로, 국민의 교육권 보장에는 충실하나 인력의 과잉ㆍ부족을 낳을 수 있다. ② 인력수요 접근법은 경제 발전에 필요한 인력을 추계해 그에 맞춰 교육을 계획하는 것으로, 교육과 취업의 연계에는 유리하나 장기 인력 추계가 부정확하고 교육의 비경제적 가치를 놓친다. ③ 수익률 접근법은 교육 투자의 수익률을 계산해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계량적 근거를 주지만 교육의 외부효과와 비화폐적 편익을 반영하기 어렵다. ④ 국제비교 접근법은 유사한 발전 단계의 다른 나라 사례를 참고하는 것으로 간편하지만 사회적 맥락의 차이를 무시할 위험이 있다. 네 접근법 어느 것도 단독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이 단원의 결론이며, 실제 기획에서는 이들을 함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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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은 동일 직렬 내에서의 직위 상승을 의미한다.

인사이동은 방향으로 갈린다. 승진은 같은 직렬 안에서 위로 올라가는 수직 이동이라 보수와 책임이 함께 커지고, 전직과 전보는 옆으로 옮기는 수평 이동이다.

2025년 국가직 17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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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은 종류와 자격을 달리하는 임용이다.

전직은 교사에서 장학사처럼 직종 자체가 바뀌는 이동이라 요구되는 자격도 달라진다. 그래서 같은 자리에서 근무처만 옮기는 전보와 달리 새 자격을 갖추어야 하고, 그만큼 이동의 문턱이 높다.

2025년 국가직 17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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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는 같은 직위 및 자격에서 근무기관이나 부서를 달리하는 임용이다.

전보는 직위와 자격은 그대로 두고 근무기관이나 부서만 바꾸는 이동이다. 한 학교에 오래 머무르며 생기는 침체를 막고 근무 여건의 형평을 맞추려는 것이라,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순환의 성격을 띤다.

2025년 국가직 17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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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은 수직적 이동이고 전보는 수평적 이동이다.

전직과 전보는 모두 같은 계급 내에서의 수평적 이동이므로 ‘전직은 수직적 이동’은 옳지 않다(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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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실시 여부

자유학기제 실시 여부는 국가 교육과정에 따르는 사항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정답이다.

2023년 국가직 14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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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모형은 만족 모형의 이상주의와 합리성 모형의 보수주의를 혼합하여 발전시킨 모형이다.

혼합 모형은 합리성 모형의 이상주의와 점증 모형의 보수주의를 혼합한 것이므로 ‘만족 모형의 이상주의와 합리성 모형의 보수주의’는 옳지 않다.

2022년 국가직 17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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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증 모형은 인간의 이성과 합리적 행동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인 최선의 대안을 찾고자 하는 모형이다.

이성과 합리적 행동에 대한 믿음으로 최선의 대안을 찾는 것은 합리성 모형이므로 ‘점증 모형’은 옳지 않다.

2022년 국가직 17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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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모형은 최선의 결정은 이론적으로 가능할 뿐이며 실제로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의 합리성만 추구할 수 있다고 본다.

만족 모형은 최선의 결정은 이론적으로만 가능하고 실제로는 제한된 합리성만 추구할 수 있다고 보므로 옳다(정답).

2022년 국가직 17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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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성 모형에서는 기존의 정책 대안과 경험을 기초로 약간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제한된 수의 대안을 검토하여 현실성 있는 정책을 선택한다.

기존 대안·경험을 기초로 약간의 개선을 도모하는 제한된 대안을 검토하는 것은 점증 모형이므로 ‘합리성 모형’은 옳지 않다.

2022년 국가직 17번 문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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