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에서 관리의 중심은 수변전설비다. 한전에서 받은 고압을 변압해 각 세대로 보내는 설비로, 변압기·차단기·계전기·콘덴서로 이뤄진다. 관리에서 살필 것은 부하율과 역률, 절연저항, 접지저항, 열화(온도 상승)이며 열화상 카메라 점검이 정기 점검의 표준이 되었다. 역률이 낮으면 같은 일을 하는 데 더 많은 전류가 흘러 손실과 요금이 늘므로 콘덴서로 개선한다. 정전에 대비해 비상발전기를 두고 정기적으로 무부하·부하 시험을 하며, 소방부하와 비상용승강기 등 반드시 살아 있어야 할 회로를 우선 급전한다. 승강기는 관리주체가 월 1회 이상 자체점검을 하고 결과를 승강기안전종합정보망에 입력하며, 정기검사를 받고 설치검사 후 15년이 지나면 정밀안전검사를 받는다. 운행 관리에서 가장 잦은 사고가 갇힘이며, 갇힘이 발생하면 비상통화장치로 소통하고 절대 스스로 문을 열려 하지 않도록 안내한 뒤 유지관리업자나 119가 구출한다. 관리주체가 임의로 구출하다 사고가 커지는 일이 반복되므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의 구출 시도를 금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비상통화장치가 24시간 연결되는지, 폐쇄회로 화면과 조명이 작동하는지가 점검의 첫 항목이 된다.
02이해하기
전기와 승강기는 평소에는 아무 일도 없다가 실패하면 즉시 인명 사고가 되는 설비라는 점에서 같다. 그래서 두 분야 모두 「고장 나면 고친다」가 아니라 자격자에 의한 주기적 점검과 기록을 법이 강제한다. 그리고 두 분야 모두 비상 상황의 절차가 평상시 관리만큼 무겁게 규정되어 있다 — 정전 시 급전 순서, 갇힘 시 구출 절차가 그것이다.
03핵심 포인트
수변전설비 — 변압기·차단기·계전기·콘덴서.
점검 항목 — 부하율·역률·절연저항·접지저항·열화, 열화상 점검이 표준.
역률이 낮으면 손실과 요금이 늘어 콘덴서로 개선한다.
비상발전기는 정기 시험하고 소방부하 등을 우선 급전한다.
승강기 — 월 1회 이상 자체점검, 정기검사, 15년 경과 시 정밀안전검사.
갇힘 사고는 비상통화로 안내하고 훈련받은 사람이 구출한다.
비상통화장치의 24시간 연결이 점검의 첫 항목이다.
04한눈에 보기
전기설비의 실패
정전으로 나타난다. 승강기·급수·소방까지 함께 멈추므로 파급이 넓다.
VS
승강기의 실패
갇힘이나 추락으로 나타난다. 파급은 좁지만 곧바로 인명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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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힘 사고에서 스스로 구출을 막는 까닭
카가 층과 층 사이에 멈춘 상태에서 문을 억지로 열면, 나오려던 사람이 승강로로 떨어지거나 갑자기 카가 움직여 끼일 수 있다. 실제 중대사고의 상당수가 구출 과정에서 일어난다. 그래서 관리주체의 역할은 구출이 아니라 소통과 안내, 그리고 전문 인력의 신속한 호출이다. 비상통화장치가 늘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 갇힌 사람이 기다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곧 안전 조치다.
05기출 지문
O
관리주체가 요청하는 경우는 수시검사를 받아야 한다.
관리주체가 요청하면 수시검사를 받는다 — 제어반·구동기 교체, 사고 뒤 수리 때도 수시검사다(승강기 안전관리법 제32조 제1항 제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