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슬로우

욕구위계 5단계

미학습

읽고 나면 회독 완료

매슬로우는 사람의 욕구가 낮은 것에서 높은 것으로 층을 이루며, 아래 욕구가 어느 정도 채워져야 위 욕구가 힘을 갖는다고 보았다. 생리적 욕구가 가장 아래다. 먹고 자고 숨 쉬는 일처럼 생존에 직결된 것으로,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어떤 욕구도 뒤로 밀린다. 안전의 욕구는 신체적 안전뿐 아니라 예측 가능하고 안정된 삶에 대한 요구다. 폭력이 없는 집, 잃지 않을 일자리, 아프면 치료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여기에 든다. 소속과 사랑의 욕구는 어딘가에 속하고 서로 아끼는 관계를 갖고자 하는 욕구다. 가족과 친구, 모임과 공동체가 이 자리를 채운다. 존중의 욕구는 두 갈래다.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으로 여기고 싶은 마음이다. 뒤쪽이 채워질 때 더 단단한 자존감이 생긴다. 자아실현의 욕구가 가장 위다. 자기 안에 있는 가능성을 펼쳐 될 수 있는 자기가 되려는 욕구이며, 매슬로우는 여기에 이른 사람이 많지 않다고 보았다. 중요한 것은 이 위계가 엄격한 계단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래가 완전히 채워져야 위로 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채워지면 다음이 힘을 얻으며, 신념을 위해 굶는 사람처럼 순서를 거스르는 경우도 있다. 매슬로우 자신도 뒤에 인지적 욕구와 심미적 욕구, 자기초월의 욕구를 더해 층을 넓혔다. 이 이론이 오래 쓰이는 까닭은 동기를 층으로 나누어 보게 해 주기 때문이다. 같은 사람이 어떤 때는 안전을 구하고 어떤 때는 인정을 구하는데, 지금 무엇이 급한지를 알면 무엇을 건네야 할지가 정해진다. 사회복지가 급여와 서비스를 배치할 때, 그리고 조직이 사람을 움직이려 할 때 이 지도가 널리 쓰인다. 뒤에 배울 동기이론들도 대부분 이 위계를 손질하거나 반박하며 나온 것이어서, 출발점으로 익혀 둘 값이 있다.
배고픈 사람에게 자아실현을 말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이론의 상식적인 힘이다. 그리고 사회복지가 왜 먼저 먹을 것과 잘 곳을 챙기는지를 설명해 준다. 다만 사람이 늘 아래부터 차례로 채우는 것은 아니어서, 굶으면서도 신념을 지키는 사람이 있고 가난한 자리에서도 깊은 관계를 맺는 사람이 있다. 위계는 규칙이라기보다 무엇이 급한지를 가늠하는 지도로 쓰는 편이 알맞다.
  1. 매슬로우는 욕구가 층을 이루며 아래가 어느 정도 채워져야 위가 힘을 갖는다고 보았다.
  2. 생리적 욕구는 생존에 직결된 것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욕구가 뒤로 밀린다.
  3. 안전의 욕구는 신체적 안전과 함께 예측 가능하고 안정된 삶에 대한 요구다.
  4. 소속과 사랑의 욕구는 어딘가에 속하고 서로 아끼는 관계를 갖고자 하는 욕구다.
  5. 존중의 욕구는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스스로를 괜찮게 여기는 마음으로 나뉜다.
  6. 위계는 엄격한 계단이 아니어서 신념을 위해 굶는 사람처럼 순서를 거스르기도 한다.
  1. 아래가 완전히 채워져야 위로 간다고 읽는 것 — 어느 정도 채워지면 다음이 힘을 얻는다.
  2. 자아실현을 성공이나 성취로 읽는 것 — 될 수 있는 자기가 되는 것을 뜻한다.
  3. 다섯 단계로 못 박는 것 — 매슬로우 자신이 인지·심미·자기초월을 뒤에 더했다.
생리안전소속과 사랑존중자아실현
다섯 층
층무엇을 원하나채우는 것
생리적먹고 자고 숨 쉬는 일식사·수면·주거
안전예측 가능하고 안정된 삶안전한 집·일자리·의료
소속과 사랑속하고 아끼는 관계가족·친구·모임
존중인정받고 스스로 괜찮다고 여김역할·성취·자존감
자아실현될 수 있는 자기가 되는 것가능성을 펼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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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가 사회복지 개입의 순서를 알려 주는 방식

매슬로우의 위계는 실천에서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를 정하는 데 널리 쓰인다. 노숙 상태인 사람에게 진로 상담을 먼저 하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개입이고, 폭력이 계속되는 집에 사는 아동에게 학습 지도를 앞세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위기개입은 안전 확보에서 시작하고, 자립 지원은 주거와 소득의 안정에서 출발한다. 다만 이 순서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하면 반대의 문제가 생긴다. 「기본이 해결될 때까지 다른 것은 나중에」라는 태도는 사람의 삶을 단계로 미루게 만들고, 실제로 소속감과 존중이 오히려 아래 욕구를 채우는 힘이 되기도 한다. 관계가 있어야 도움을 받아들이고, 존중받는다고 느껴야 회복을 시도한다. 그래서 실무의 요령은 급한 것을 먼저 챙기되 위쪽 욕구를 함께 걸어 두는 것이다.

자아실현을 흔히 잘못 읽는 자리

자아실현은 성공하거나 남보다 뛰어나게 되는 일로 오해되기 쉽다. 매슬로우가 말한 것은 그런 뜻이 아니었다. 그는 자아실현을 자기 안에 있는 가능성을 있는 그대로 펼쳐 자기다워지는 것으로 보았고, 그것은 사람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띤다. 좋은 부모가 되는 일, 자기 일을 정성껏 하는 일, 이웃과 잘 지내는 일이 모두 그 사람의 자아실현일 수 있다. 이 점이 중요한 까닭은, 자아실현을 성취로 읽으면 여건이 어려운 사람은 애초에 그 자리에 갈 수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가 이 개념을 쓸 때는 그 사람이 되고자 하는 자기가 무엇인지 묻는 데서 시작해야 하고, 그 답은 대개 대단한 것이 아니라 소박하고 구체적이다. 자아실현을 남의 잣대로 정의하는 순간 이 개념은 또 하나의 압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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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 욕구 - 음식, 수면, 성의 욕구

생리적 욕구는 음식·물·수면·성처럼 생존에 필요한 가장 아래 욕구로, 이것이 채워져야 위 단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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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욕구 - 보호, 의존, 질서, 구조의 욕구

안전의 욕구는 신체적 보호뿐 아니라 의존·질서·구조처럼 예측 가능한 환경을 바라는 욕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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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감과 사랑의 욕구 - 친분, 우정, 존경의 욕구

소속감과 사랑의 욕구는 친분·우정·소속을 바라는 것이고, 존경(인정)은 그 위 자존감의 욕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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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욕구 - 능력, 신뢰감, 성취, 독립의 욕구

자존감의 욕구는 능력·성취·독립 같은 자기 존중과, 남에게서 받는 인정·존경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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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실현의 욕구 - 자발성, 포부실현, 창조성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는 자발성·창조성을 발휘해 자기 잠재력을 실현하려는 가장 높은 단계의 성장욕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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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창조성은 잠재적 본성이다.

매슬로우는 창조성을 소수의 재능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타고나는 잠재적 본성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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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개인은 통합된 전체로 간주된다.

인본주의 관점에서 인간을 부분으로 쪼개지 않고 통합된 하나의 전체로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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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욕구는 소속과 사랑의 욕구보다 상위단계의 욕구이다.

욕구위계는 생리→안전→소속과 사랑→자기존중→자아실현 순서라, 안전의 욕구가 소속과 사랑보다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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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구는 자신을 성장하도록 동기부여 한다.

매슬로우는 욕구를 결핍을 채우려는 것과 성장을 향한 것으로 나누고, 욕구가 성장의 동기가 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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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본성에 대해서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인간 본성을 선하고 성장 지향적으로 보아 낙관적이며, 공격성을 본능으로 본 프로이트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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