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

배수·위생 관리 — 냄새와 막힘을 다루는 일

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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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관리의 핵심은 트랩의 봉수를 지키는 것이다. 트랩은 배수관에 물을 가두어 하수의 냄새와 벌레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장치로, 그 물이 봉수다. 봉수가 사라지는 원인은 여럿이다 — 자기사이펀 작용(만수 상태로 흘러 트랩의 물까지 빨려 나감), 유도사이펀(흡출) 작용(수직관을 물이 내려가며 생긴 부압이 봉수를 빨아냄), 분출 작용(하류의 압력이 봉수를 밀어냄), 모세관 현상(머리카락 등이 걸쳐 물을 빨아냄), 증발(오래 쓰지 않은 배수구). 이 가운데 사이펀 계열을 막는 것이 통기관이며, 그래서 통기설비는 냄새 문제의 근본 대책이 된다. 이중 트랩은 금지되는데 두 트랩 사이의 공기가 갇혀 배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래 비운 세대의 배수구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증발이 원인이므로 물을 부어 주면 해결된다. 정화조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연 1회 이상 내부 청소를 하고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며, 청소와 점검 때 황화수소와 산소결핍으로 사망 사고가 반복되므로 밀폐공간 작업 절차를 반드시 따른다. 배수관의 막힘은 주방의 유지분과 화장실의 이물질이 원인이며, 정기적인 고압세척과 그리스트랩 관리로 다룬다.
냄새 민원을 받으면 어느 트랩의 봉수가 왜 사라졌는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 세대 하나만 그렇다면 증발이나 모세관 현상이고, 여러 세대가 동시에 그렇다면 통기의 문제라 수직관 쪽을 봐야 한다. 증상은 같아도 원인이 층위가 다르므로, 세대 안에서 해결할 일과 공용부분 공사가 필요한 일이 여기서 갈린다.
  1. 트랩의 봉수가 냄새와 벌레를 막는다.
  2. 봉수 파괴 — 자기사이펀·유도사이펀(흡출)·분출·모세관 현상·증발.
  3. 사이펀 계열을 막는 것이 통기관이다.
  4. 이중 트랩은 금지 — 사이의 공기가 갇혀 배수가 되지 않는다.
  5. 오래 비운 세대의 냄새는 증발 — 물을 부으면 해결된다.
  6. 정화조는 연 1회 이상 청소, 밀폐공간 작업 절차를 지킨다.
  7. 막힘은 주방 유지분과 이물질 — 고압세척과 그리스트랩 관리.
한 세대만 냄새가 난다

증발이나 모세관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세대 안에서 해결된다.

여러 세대가 동시에 냄새가 난다

통기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수직관과 통기관을 봐야 하는 공용부분 문제다.

봉수가 사라지는 다섯 가지
원인어떻게 사라지나대책
자기사이펀만수로 흘러 자기 봉수까지 빨아낸다통기, 기구 배수관 구경 확보
유도사이펀(흡출)수직관의 부압이 빨아낸다통기관
분출하류의 정압이 밀어낸다통기관
모세관 현상머리카락 등이 물을 빨아낸다이물 제거
증발오래 쓰지 않아 마른다물을 부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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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관이 냄새 대책이면서 배수 성능의 문제인 까닭

통기관이 없으면 물이 내려갈 때 공기가 따라 들어오지 못해 관 안의 압력이 요동친다. 그 결과 봉수가 빨려 나가 냄새가 나고, 동시에 물도 잘 내려가지 않아 「꾸르륵」 소리와 함께 배수가 느려진다. 그래서 냄새 민원과 배수 지연 민원이 같은 원인에서 나오는 일이 흔하다.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트랩이 아니라 통기를 봐야 한다는 신호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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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공사 중 미장공사

미장공사는 마감공사라 담보책임기간이 3년이 아니라 2년이다(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별표 4 제1호 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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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공사 중 수장공사(건축물 내부 마무리 공사)

건축물 내부 마무리인 수장공사도 마감공사로 2년이다(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별표 4 제1호 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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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조성공사 중 배수공사

대지조성공사에 속한 배수공사는 5년이다 — 3년인 조경공사의 관수 및 배수공사와 헷갈리기 쉽다(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별표 4 제16호 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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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조성공사 중 옹벽공사(토목옹벽)

토목옹벽 공사는 대지조성공사에 들어 5년이다(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별표 4 제16호 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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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급수ㆍ위생 관련공사 중 저수조(물탱크)공사

저수조(물탱크)공사는 공동구·옥외 급수·정화조 공사와 함께 옥외급수·위생 관련 공사로 3년이다(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별표 4 제2호 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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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통기관은 최하류 기구 배수관과 배수수직관 사이에 설치된다.

최하류 기구 배수관과 배수수직관 사이에 두는 것은 도피통기관이고, 공용통기관은 맞붙은 두 기구의 트랩을 하나의 통기관으로 함께 통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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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통기관은 배수수직관 상부에서 관경을 축소하지 않고 연장하여 대기 중에 개구한 통기관이다.

신정통기관은 배수수직관 꼭대기를 굵기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늘려 대기로 연 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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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개통기관은 자기사이펀 작용의 방지 효과가 있다.

각개통기관은 트랩 바로 뒤에서 공기를 넣어 주어, 제 배수로 봉수가 빨려 나가는 자기사이펀 작용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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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통기관은 배수수직관과 통기수직관을 연결한 통기관이다.

결합통기관은 고층 건물에서 배수수직관과 통기수직관을 몇 층마다 이어 수직관 안 압력 변동을 누그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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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티아 통기방식은 1개의 배수수직관으로 배수와 통기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섹스티아 방식은 특수 이음쇠로 물과 공기가 함께 흐르게 해 배수수직관 하나로 배수와 통기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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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의 유효 봉수 깊이가 깊으면 유수의 저항이 증가하여 통수능력이 감소된다.

봉수가 깊을수록 물길이 길어져 저항이 늘고 통수능력이 떨어지므로 봉수 깊이는 보통 50~100밀리미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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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통기관은 배수수직관 상부에서 관경을 축소하지 않고 연장하여 대기 중에 개구한 통기관이다.

배수수직관 꼭대기를 관경 그대로 늘려 대기에 여는 것은 신정통기관이고, 루프통기관은 여러 기구를 묶어 통기수직관에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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