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정리
사정이 끝나면 무엇을 다룰지 고르고(표적문제 선정) 어디까지 갈지 정한다(목표설정). 계획 단계의 두 작업이다.
표적문제(target problem)는 확인된 여러 문제 가운데 이번 개입에서 실제로 다룰 문제다. 사정에서 열 가지가 나와도 다 다룰 수는 없으므로 부분화해 고른다. 고르는 기준은 넷이다. 첫째, 클라이언트가 중요하다고 여기는가 — 본인이 인정하지 않는 문제는 다루어지지 않는다. 둘째, 지금 손댈 수 있는가 — 통제할 수 없는 것부터 시작하면 실패가 예정된다. 셋째, 풀면 다른 것도 함께 풀리는가 — 연쇄 효과가 있는 문제를 앞에 놓는다. 넷째, 기관의 기능 안에 있는가. 대체로 두세 개로 좁히는 것이 실무의 관례다.
목표(goal)는 개입이 끝났을 때 도달해 있을 상태이고, 하위목표(objective)는 그 목표에 이르는 중간 단계다. 목표는 긍정형으로 적는다 — 「술을 끊는다」보다 「주 3회 이상 맨정신으로 저녁을 보낸다」처럼 없앨 것이 아니라 만들 것으로 쓰면 무엇을 해야 할지가 분명해진다.
좋은 목표의 조건은 흔히 SMART로 요약된다 — 구체적(Specific), 측정 가능(Measurable), 달성 가능(Achievable), 관련성 있음(Relevant), 기한이 있음(Time-bound). 여기에 실천의 조건이 더 붙는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과 이어져야 하고, 기관의 기능과 실천가의 역량 안에 있어야 하며, 사회복지의 가치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 목표는 실천가가 세워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정하는 것이며, 이 합의가 다음 단계인 계약의 내용이 된다.
이해하기
사정에서 문제가 열 개 나왔다고 열 개를 다 다룰 수는 없다. 무엇부터 손댈지 고르는 일 자체가 실천이며, 고르는 기준의 첫째는 본인이 중요하다고 여기는가이다. 목표도 마찬가지다. 없앨 것으로 적으면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고, 만들 것으로 적어야 다음 행동이 나온다. 그리고 이 둘은 실천가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정하는 것이다.
핵심 포인트
- 표적문제는 사정에서 확인된 여러 문제 가운데 이번 개입에서 실제로 다룰 문제를 말한다.
- 고르는 기준 첫째 클라이언트가 중요하다고 여기는가 — 본인이 인정하지 않으면 다루어지지 않는다.
- 기준 둘째 지금 손댈 수 있는가 — 통제할 수 없는 것부터 시작하면 실패가 예정된다.
- 기준 셋째 풀면 다른 것도 함께 풀리는가, 넷째 기관의 기능 안에 있는가를 함께 본다.
- 문제를 부분화하여 대체로 두세 개로 좁혀 잡는 것이 실무에서의 관례로 굳어 있다.
- 목표는 끝났을 때 도달할 상태이고 하위목표는 거기에 이르는 중간 단계다.
- 목표는 긍정형으로 적는다 — 없앨 것이 아니라 만들 것으로 써야 다음 행동이 나온다.
- SMART — 구체적·측정 가능·달성 가능·관련성·기한이 좋은 목표의 조건이다.
- 목표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과 이어지고 기관의 기능과 역량 안에 있어야 한다.
- 목표는 실천가가 세워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정하는 것이며 곧 계약의 내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