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미래를 그린다→예외를 찾는다→통했던 것을 늘린다→작은 변화를 확인한다
세 가지 관계 유형| 유형 | 상태 | 전형적인 말 | 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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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형** | 문제도 변화 의지도 인정하지 않는다 | 「저는 문제 없는데요」 | 다투지 않고 그의 관점을 인정, 오게 된 경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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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평형** | 문제는 인정하나 남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 「저 사람이 문제예요」 | 불평을 인정하되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옮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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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형** | 문제를 인정하고 스스로 하려 한다 | 「제가 뭘 해야 할까요」 | 곧바로 과제와 실험을 함께 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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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첫 걸음
해결중심모델이 실무에서 특히 유용한 자리는 비자발적 클라이언트를 만날 때다. 관계 유형이라는 개념이 「이 사람은 동기가 없다」로 끝내지 않고 다음 걸음을 알려 주기 때문이다. 방문형에게 문제를 인정시키려 하면 다툼만 남는다. 대신 그의 관점을 인정하고 — 「오고 싶지 않으셨을 텐데 와 주셨네요」 — 왜 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이 빨리 끝날지를 묻는다. 그 답 안에 본인이 원하는 것이 들어 있고, 그것이 계약의 재료가 된다. 불평형에게 「그건 남 탓」이라고 지적하면 방어만 굳는다. 대신 불평을 충분히 인정한 뒤 「그런 상황에서 그래도 어떻게 버티고 계셨나요」(대처질문)로 옮기면, 초점이 자연스럽게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이동한다. 고객형에게는 곧바로 과제와 실험을 정할 수 있다. 여기서 요지는 하나다 — 유형은 클라이언트의 속성이 아니라 지금 이 관계의 상태이며, 실천가의 대응에 따라 방문형이 고객형으로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이 분류는 낙인이 아니라 다음 행동을 정하는 도구다.
세 문장의 철학이 실제로 하는 일
「문제가 없으면 손대지 마라, 효과가 있으면 더 하라, 효과가 없으면 다른 것을 하라」는 지나치게 단순해 보이지만 실천에서 자주 어긋나는 자리를 정확히 겨눈다. 첫 문장은 개입의 범위를 정한다. 사정을 하다 보면 문제로 보이는 것이 계속 나오고, 실천가는 그것을 다 다루고 싶어진다. 그러나 클라이언트가 문제로 여기지 않고 실제로 굴러가는 부분에 손대면, 자원을 낭비할 뿐 아니라 잘 되던 것을 흔들 수도 있다. 둘째 문장은 사정의 방향을 정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나」를 묻는 대신 「그나마 나았던 때는 언제였고 그때 무엇이 달랐나」를 묻는다. 이미 통했던 것은 그 사람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다는 것이 이미 증명된 방법이므로, 새 방법을 가르치는 것보다 성공률이 높다. 셋째 문장은 실천가 자신을 겨눈다.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결과가 달라지기를 기다리는 일이 실무에 흔한데 — 안내를 세 번 반복하고, 같은 과제를 계속 내주고, 매번 같은 자원을 연결하는 식이다 — 이 문장은 그때 방법을 바꾸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