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사회모델

개념과 「상황 속의 인간」

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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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사회모델(psychosocial model)은 홀리스(F. Hollis)가 정리한 모델로, 정신역동의 이해를 이어받되 환경을 함께 다루는 자리로 넓힌 것이다. 사회복지실천의 고전적 모델 가운데 가장 오래 쓰여 왔다. 중심 개념은 「상황 속의 인간(person-in-situation)」이다. 사람은 진공에 있지 않고 언제나 어떤 상황 안에 있으며, 문제는 사람 안에도 상황 안에도 있지 않고 그 둘의 상호작용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정은 인간·상황·그 둘의 상호작용이라는 세 축으로 이루어진다. 뒤의 생태체계 관점이 말하는 「환경 속의 인간」과 같은 방향이며, 심리사회모델이 그 앞자리에 있다. 실천의 특징은 넷이다. 첫째, 수용과 개별화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한 사람의 고유한 사정에 맞춘다. 둘째,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 — 방향은 본인이 정한다. 셋째, 관계를 통한 변화 — 실천가와의 관계 자체가 변화를 만드는 힘이다. 넷째, 심리와 사회의 병행 — 내면을 다루는 개입과 환경을 바꾸는 개입을 함께 쓴다. 개입은 직접개입과 간접개입으로 나뉜다. 직접개입은 클라이언트를 만나 수행하는 여섯 가지 기법으로 정리되며(지지하기, 직접적 영향, 탐색·기술·환기, 인간-상황에 관한 고찰, 유형-역동에 관한 고찰, 발달적 고찰), 간접개입은 환경조정으로 자원을 동원하고 주변 사람에게 작용하며 조건을 바꾸는 활동이다. 이 모델의 값은 심리와 사회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는 데 있다. 정신역동이 내면에 치우쳤다면 심리사회모델은 그 이해를 유지한 채 환경 개입을 정식 기법으로 세웠고, 이 균형이 뒤의 통합적 접근으로 이어졌다.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만 봐서는 안 되고 그가 서 있는 자리를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이 이 모델의 출발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제는 사람에게도 환경에도 있지 않고 둘이 만나는 자리에 있다고 본다. 그래서 개입도 두 방향으로 함께 간다. 마음을 다루는 기법과 조건을 바꾸는 기법이 한 모델 안에 나란히 들어 있다는 점이 이 모델의 자리다.
  1. 심리사회모델은 홀리스가 정리했으며 정신역동의 이해에 환경 개입을 더한 모델이다.
  2. 중심 개념은 「상황 속의 인간」이며 사회복지실천의 고전적 모델 가운데 가장 오래 쓰였다.
  3. 문제는 사람 안에도 상황 안에도 있지 않고 그 둘의 상호작용 안에 있다고 본다.
  4. 사정은 인간 · 상황 · 그 둘의 상호작용이라는 세 개의 축으로 이루어진다.
  5. 뒤의 생태체계 관점이 말하는 「환경 속의 인간」과 같은 방향이며 그 앞자리에 있다.
  6. 특징 — 수용과 개별화, 자기결정, 관계를 통한 변화, 심리와 사회의 병행이다.
  7. 개입은 직접개입 여섯 기법과 간접개입인 환경조정이라는 두 갈래로 나뉜다.
  8. 간접개입은 자원을 동원하고 주변 사람에게 작용하며 조건을 바꾸는 활동이다.
  9. 이 모델의 값은 심리와 사회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았다는 균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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