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스키너 — 조작적 조건형성과 강화·처벌

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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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적 조건형성은 어떤 행동을 한 뒤에 무엇이 뒤따랐는가에 따라 그 행동이 늘거나 줄어드는 학습이다. 파블로프의 학습이 자극에 대한 수동적 반응을 다룬다면, 스키너의 학습은 스스로 한 행동과 그 결과를 다룬다. 뼈대는 네 칸으로 정리된다. 기준은 두 가지, 행동이 늘어나는가 줄어드는가와 무언가를 주는가 거두는가다. 정적 강화는 좋아하는 것을 주어 행동을 늘리는 것이다. 숙제를 해 오면 칭찬하는 식이다. 부적 강화는 싫어하는 것을 거두어 행동을 늘리는 것이다. 안전벨트를 매면 경고음이 멈추는 것이 그 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적 강화도 행동을 늘린다는 점이며, 처벌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정적 처벌은 싫어하는 것을 주어 행동을 줄이는 것이고, 부적 처벌은 좋아하는 것을 거두어 행동을 줄이는 것이다. 잘못했을 때 좋아하는 게임 시간을 없애는 것이 뒤쪽이다. 소거는 강화를 더 이상 주지 않아 행동이 줄어드는 것이며, 처벌과 달리 새로운 불쾌를 더하지 않는다. 소거를 시작하면 한동안 행동이 오히려 심해지는 소거 폭발이 나타난다. 강화물에도 갈래가 있다. 음식처럼 학습 없이 효과가 있는 1차 강화물과, 돈이나 칭찬처럼 다른 것과 짝지어져 힘을 얻은 2차 강화물이다. 무엇이 강화물이 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도 중요하다. 어떤 아이에게는 칭찬이 강화물이지만 다른 아이에게는 남 앞에서 이름이 불리는 일이 오히려 불쾌할 수 있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기 전에 그 사람이 실제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며, 강화가 듣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살펴야 할 자리도 여기다. 행동이 늘었는가 줄었는가로 판정하는 것이지, 주는 사람이 좋은 것이라 여겼는지로 판정하지 않는다.
정적과 부적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더하기와 빼기를 뜻하고, 강화와 처벌은 늘리기와 줄이기를 뜻한다. 이 두 축을 먼저 세워 두면 네 칸이 저절로 채워진다. 가장 자주 틀리는 자리는 부적 강화인데, 이름에 「부적」이 들어 있어 나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행동을 늘리는 쪽이다. 잔소리가 멈추기 때문에 숙제를 하게 되었다면 그것이 부적 강화다.
  1. 조작적 조건형성은 행동 뒤에 무엇이 따랐는가에 따라 행동이 늘거나 주는 학습이다.
  2. 정적과 부적은 주는가 거두는가를, 강화와 처벌은 늘리는가 줄이는가를 뜻한다.
  3. 정적 강화는 좋아하는 것을 주어 행동을 늘리고, 부적 강화는 싫은 것을 거두어 늘린다.
  4. 부적 강화도 행동을 늘린다는 점에서 이름이 비슷한 처벌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5. 소거는 강화를 주지 않아 행동이 줄어드는 것이며 처벌과 달리 불쾌를 더하지 않는다.
  6. 소거를 시작하면 한동안 행동이 오히려 심해지는 소거 폭발이 먼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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