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를 확인한다→시기와 속도를 견준다→영역 사이의 영향을 본다→결손이 쌓이기 전에 개입한다
발달의 원리| 원리 | 내용 | 실천에서의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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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와 방향 | 두미·중심말초·전체에서 부분 | 순서가 어긋나면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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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속도 차이 | 끊기지 않되 급성장기가 있다 | 시기마다 다른 지원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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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 | 시기와 속도가 사람마다 다르다 | 평균과 다름을 문제로 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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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적 시기 | 가장 잘 이루어지는 때가 있다 | 때를 놓치지 않게 조기 개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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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역 간 영향 | 신체·인지·정서·사회성이 얽힌다 | 한 영역만 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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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아보기
영역이 서로 영향을 준다는 말의 실천적 무게
발달의 영역들이 서로 얽혀 있다는 원리는 사회복지 실천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관점이다. 잘 듣지 못하는 아이는 말이 늦고, 말이 늦으면 또래와 어울리기 어려워지며, 어울리지 못하면 사회성 발달이 늦어지고 자기에 대한 평가도 낮아진다. 처음의 어려움은 신체 영역 하나였지만 몇 해가 지나면 인지·정서·사회성이 모두 얽힌 문제가 되어 있다. 반대 방향으로도 마찬가지여서, 정서적으로 안정되면 배움에 집중할 힘이 생기고 관계도 넓어진다. 그래서 한 영역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 그 영역만 다루면 늦고, 다른 영역으로 번지기 전에 함께 손보아야 한다. 아동 사례에서 언어치료와 놀이치료와 부모 상담을 함께 배치하는 것이 이 원리의 실천판이며, 노년기에 신체 기능 저하가 우울과 고립으로 이어지는 자리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앞 단계가 바탕이 된다는 원리와 조기 개입
발달은 앞선 단계에서 얻은 것 위에 다음 것을 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이른 시기의 작은 결손이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는 일이 흔한데, 이를 누적적 결손이라 한다. 어휘를 예로 들면, 어릴 때 말을 적게 들은 아이는 어휘가 적고, 어휘가 적으면 글을 읽어도 이해가 더디며, 이해가 더디면 책을 덜 읽게 되어 어휘 차이가 더 벌어진다. 이 구조는 뒤늦은 개입을 어렵게 만드는 대신 이른 개입의 값을 매우 크게 만든다. 아동기 초기에 투입한 지원이 뒷날의 여러 문제를 함께 줄인다는 연구가 쌓인 것도 이 때문이다. 사회복지가 영유아기 지원과 조기 발견 체계에 힘을 쏟는 근거가 여기에 있으며, 실천에서는 「지켜보자」는 판단이 실제로는 결손을 키우는 선택일 수 있음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