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개념 정리
맥그리거(McGregor)의 X이론과 Y이론은 관리자가 사람에 대해 갖는 전제를 두 갈래로 나눈 것이다.
X이론 — 사람은 본래 일하기를 싫어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야망이 없고 안정을 원한다. 그러므로 지시·통제·강제·처벌이 필요하다. 앞 장에서 본 과학적 관리론의 인간관과 이어진다.
Y이론 — 일은 놀이나 휴식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며, 사람은 스스로 정한 목표를 위해 자기 지시와 자기 통제를 한다. 책임을 받아들이고 추구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은 널리 퍼져 있다. 그러므로 관리자의 일은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인간관계이론의 인간관과 이어진다.
핵심은 이것이 사실 판단이 아니라 전제라는 점이다. X이론을 전제한 관리는 통제를 강화하고, 통제받는 사람은 수동적이 되며, 그 결과가 X이론을 확인해 주는 자기충족적 예언이 된다.
오우치(Ouchi)의 Z이론 — 일본식 경영의 특징을 미국 조직에 접목한 것으로, 장기 고용, 완만한 평가와 승진, 비전문화된 경력 경로, 집단적 의사결정, 개인의 책임, 전인적 관심을 든다.
갈등관리 — 갈등은 없애야 할 병리가 아니라 적정 수준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상호작용론적 관점). 갈등이 너무 없으면 침체하고 너무 많으면 혼란해진다.
토마스와 킬만(Thomas & Kilmann)의 다섯 방식은 자기 주장과 협조성의 두 축으로 나뉜다 — 경쟁(주장↑ 협조↓), 회피(둘 다↓), 수용/순응(주장↓ 협조↑), 타협(둘 다 중간), 협력(둘 다↑)이다. 협력이 가장 바람직하나 시간과 신뢰를 요구하므로, 상황에 따라 다른 방식이 적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