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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 — OJT와 Off-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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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은 직원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술·태도를 갖추게 하는 활동이다. 교육이 넓은 성장을, 훈련이 특정 직무의 수행 능력을 겨눈다는 구별도 있으나 실무에서는 함께 쓴다. 대상에 따른 갈래 — 신규 직원 오리엔테이션(조직의 목적·구조·규정·문화를 익히게 한다), 직무 교육(맡은 일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보수교육(자격 유지와 최신 지식의 갱신 — 사회복지사업법 제13조제2항 단서에 따라 법인·시설 종사 사회복지사는 인권 내용이 포함된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관리자 교육(리더십과 관리 역량), 경력 개발(장기적 성장 경로). 장소와 방식에 따른 갈래가 이 장의 핵심이다. OJT(on-the-job training, 직장 내 훈련) — 실제 일하는 자리에서 상급자나 선배가 지도한다. 현장에 바로 적용되고 비용이 적으며 개별 지도가 가능하나, 지도자의 역량에 좌우되고 체계적이지 않으며 업무 중이라 집중이 어렵다. 직무순환, 코칭, 멘토링, 슈퍼비전이 여기 든다. Off-JT(off-the-job training, 직장 외 훈련) — 일터를 떠나 별도의 자리에서 교육한다. 체계적이고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으며 여럿을 한 번에 가르치나, 비용과 시간이 들고 현장 적용이 보장되지 않는다. 강의, 세미나, 워크숍, 사례발표회, 학회, 위탁 교육이 든다. 기법 — 강의, 토의, 사례연구, 역할연기, 시뮬레이션, 감수성 훈련(T-그룹), 행동모델링, 인바스켓 기법, 액션러닝, 이러닝이다. 교육이 현장으로 옮겨지려면 교육 자체보다 앞뒤의 조건이 중요하다. 앞에서는 교육 욕구 사정으로 무엇이 부족한지 확인하고, 뒤에서는 공유 자리와 슈퍼비전, 절차와 서식의 변경으로 배운 것을 정착시킨다. 이것이 없으면 교육은 하루 자리를 비운 일로 끝난다.
OJT와 Off-JT를 가르는 것은 일하면서 배우는가, 일을 멈추고 배우는가다. 그리고 둘의 장단점은 정확히 거울상이다 — OJT는 현장성은 높고 체계성은 낮고, Off-JT는 체계성은 높고 현장 적용은 낮다. 그래서 실무의 답은 둘 중 하나가 아니라 Off-JT로 배운 것을 OJT로 정착시키는 조합이다.
  1. OJT(직장 내 훈련)는 실제 일하는 자리에서 상급자나 선배가 지도하는 방식이다.
  2. OJT의 강점은 현장에 바로 적용되고 비용이 적으며 개별 지도가 가능한 것이다.
  3. OJT의 약점은 지도자의 역량에 좌우되고 체계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4. 직무순환·코칭·멘토링·슈퍼비전이 모두 OJT에 드는 방법이다.
  5. Off-JT(직장 외 훈련)는 일터를 떠나 별도의 자리에서 교육하는 방식이다.
  6. Off-JT의 강점은 체계적이고 전문가에게 배우며 여럿을 한 번에 가르치는 것이다.
  7. Off-JT의 약점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현장 적용이 보장되지 않는 점이다.
  8. 강의·세미나·워크숍·사례발표회·학회·위탁 교육이 Off-JT에 든다.
  9. 법인·시설 종사 사회복지사는 인권 내용이 포함된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10. 기법 — 사례연구·역할연기·시뮬레이션·감수성 훈련·인바스켓·액션러닝 등이다.
  1. 슈퍼비전을 Off-JT로 적으면 틀린다. 일하는 자리에서 이루어지므로 OJT다.
  2. 「OJT가 Off-JT보다 체계적이다」로 적으면 틀린다. Off-JT가 체계적이다.
  3. 「Off-JT는 현장 적용이 뛰어나다」로 적으면 틀린다. 적용이 보장되지 않는다.
  4. 직무순환을 Off-JT로 분류하면 틀린다. 일하면서 배우므로 OJT다.
  5. 「보수교육은 조직이 자율로 정한다」로 적으면 틀린다. 법정 의무다.
교육 욕구 사정 — 무엇이 부족한지 확인한다목표 설정 — 교육 뒤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가설계와 실시 — Off-JT로 체계를 배우고 OJT로 몸에 익힌다평가 — 반응·학습·행동·결과의 네 수준으로 확인현장 정착 — 슈퍼비전과 후속 지원으로 굳힌다
OJT와 Off-JT
축OJTOff-JT
자리일하는 현장에서일터를 떠나 별도의 자리에서
지도자상급자·선배외부 전문가·강사
강점현장 적용이 즉시, 저비용, 개별 지도체계적, 전문성, 다수 동시 교육
약점지도자 역량에 좌우, 비체계적비용과 시간, 현장 적용이 불확실
예직무순환·코칭·멘토링·슈퍼비전강의·세미나·워크숍·사례발표회·위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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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현장으로 옮겨지지 않는 이유와 그 대책

기관이 교육에 자원을 쓰고도 현장이 달라지지 않는 일이 흔하다. 이를 전이(transfer)의 실패라 하며, 원인이 교육 자체보다 교육 전후의 조건에 있는 경우가 많다. 첫째, 배운 것을 쓸 자리가 없다. 새로운 사정 도구를 배웠는데 기관의 서식이 예전 그대로이고, 새로운 개입 방법을 배웠는데 그것을 할 시간이 없다. 조직의 절차와 자원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배운 것은 쓰이지 못하고 잊힌다. 둘째, 돌아왔을 때 아무도 묻지 않는다. 교육을 다녀와도 무엇을 배웠는지 공유할 자리가 없고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사람도 없다. 그러면 교육은 하루 자리를 비운 일이 되고 끝난다. 셋째, 기존 방식의 관성. 앞 장에서 본 조직문화의 기본 가정과 비공식 규범이 새 방식을 밀어낸다. 「그건 교육에서나 하는 얘기지」라는 반응이 한 번 나오면 시도가 멈춘다. 넷째, 교육 내용이 현장과 멀다. 욕구 사정 없이 「이런 교육이 있으니 다녀오라」는 식으로 정해지면 필요와 어긋난다. 대책은 교육의 앞뒤에 있다. 앞 — 교육 욕구 사정을 한다. 무엇이 부족한지 슈퍼비전 기록, 사례회의, 평가 결과에서 확인하고 그에 맞춰 고른다. 그리고 다녀올 사람에게 무엇을 배워 올지 미리 정해 준다. 뒤 — 공유 자리를 만든다. 다녀온 사람이 팀에 전달하는 시간을 정례화하면 배운 것이 정리되고 조직 전체에 퍼진다. 슈퍼비전에서 적용을 다룬다. 앞 장에서 본 교육적 기능이 여기서 작동하며, Off-JT에서 배운 것을 OJT로 정착시키는 통로가 슈퍼비전이다. 절차와 서식을 함께 바꾼다. 앞 장의 레빈 모형에서 본 재동결이며, 제도에 심지 않으면 되돌아간다. 커크패트릭의 네 수준이 평가의 틀을 준다 — 반응(만족했는가), 학습(알게 되었는가), 행동(실제로 달라졌는가), 결과(조직의 성과가 나아졌는가). 대부분의 기관이 첫 수준의 만족도 설문에서 멈추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셋째와 넷째다.

OJT의 질을 좌우하는 것 — 「가르칠 줄 아는 선배」의 문제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제 교육의 대부분은 OJT로 이루어진다. 앞 장에서 본 대로 이 분야의 지식 상당 부분은 문서화되지 않고 선배에게서 후배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OJT의 질이 인력의 질을 좌우한다. 그런데 OJT에는 구조적 취약점이 있다. 첫째, 지도자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실천을 잘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른 능력이다. 자기가 어떻게 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상대의 수준에 맞춰 단계를 나눌 수 있어야 하며, 스스로 해 보게 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이것들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데, 대개 「경력이 있으니 후배를 봐 주라」로 지정된다. 둘째, 지도가 업무로 인정되지 않는다. 후배를 가르치는 시간은 자기 업무 시간을 쓰는 것인데 그것이 업무량 산정이나 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면, 잘 가르치는 것이 손해가 된다. 그러면 「알아서 배워라」가 되고, 신입은 눈치로 익힌다. 셋째, 잘못된 방식도 함께 전해진다. 검증되지 않은 관행이 「우리 기관에서는 이렇게 한다」로 굳는다. 앞 장에서 본 비공식조직의 규범 전수와 같은 경로이며, OJT만으로는 이것을 걸러 낼 수 없다. 넷째, 지도자에 따라 편차가 크다. 어떤 선배를 만나느냐가 그 사람의 초기 몇 해를 결정한다. 조직의 인력 개발이 우연에 맡겨지는 것이다. 보완하는 방법이 있다. 멘토를 공식 지정하고 그 역할을 업무로 인정하는 것. 누가 누구를 언제까지 맡는지 정하고 그 시간을 업무량에 넣는다. 지도자에 대한 교육. 어떻게 가르칠지를 가르치는 것이며, 슈퍼바이저 교육이 그 자리다.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 신입이 첫 3개월, 6개월에 익혀야 할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 두면 지도자가 바뀌어도 빠짐이 줄어든다. Off-JT와 짝짓는 것. 외부 교육에서 표준적 지식을 배우고 OJT로 현장에 맞추면, 잘못된 관행이 걸러진다. 요컨대 OJT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설계하지 않으면 질이 우연에 맡겨지는 방식이며, 그 설계가 인적자원관리의 실질적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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