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정리
마케팅 믹스(marketing mix)는 표적 대상에게 다가가기 위해 조합하는 네 가지 수단이며, 4P로 부른다.
상품(Product) — 무엇을 제공하는가. 사회복지에서는 프로그램과 서비스이며, 나아가 기관의 이미지와 사명도 여기 든다. 앞 장에서 본 서비스의 무형성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받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보이는 것이 상품 전략의 핵심이다.
가격(Price) — 얼마를 치르는가. 사회복지에서는 이용료만이 아니라 이용자가 치르는 비용 전부 — 교통비, 시간, 대기, 서류 준비, 낙인의 부담 — 를 뜻한다. 후원자에게는 후원금액과 기부의 편의가 가격이다. 무료라고 해서 가격이 0인 것이 아니다.
유통(Place) — 어디서 어떻게 전달하는가. 기관의 위치와 접근성, 운영 시간, 찾아가는 서비스, 온라인 창구, 연계 기관을 통한 전달이 든다. 앞 장에서 본 표적집단에서 클라이언트집단으로 가는 누수의 상당 부분이 이 항목에서 생긴다.
촉진(Promotion) — 어떻게 알리는가. 홍보물, 언론,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지역 행사, 입소문, 다른 기관을 통한 의뢰 안내가 든다.
확장된 7P — 서비스업의 특성을 반영해 셋을 더한다. 사람(People)(직원이 곧 서비스), 물리적 증거(Physical evidence)(시설의 모습, 인쇄물, 자격증 등 무형을 보이게 하는 것), 과정(Process)(신청부터 종결까지의 절차와 경험)이다.
핵심 — 네 요소는 따로가 아니라 조합이며, 하나만 잘해서는 소용이 없다. 좋은 프로그램(Product)을 만들어도 접근이 어렵거나(Place) 알려지지 않으면(Promotion) 닿지 않는다.
이해하기
사회복지에서 4P를 읽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이 가격(Price)이다. 서비스가 무료여도 이용자는 교통비·시간·대기·서류·낙인을 치른다. 이 비용을 낮추는 것이 참여를 늘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며, 홍보를 아무리 해도 이 비용이 높으면 사람이 오지 않는다. 「무료인데 왜 안 올까」라는 물음의 답이 대개 여기에 있다.
핵심 포인트
- 마케팅 믹스 4P는 표적에게 다가가는 상품·가격·유통·촉진의 네 수단이다.
- 상품(Product)은 프로그램과 서비스이며 기관의 이미지와 사명도 든다.
- 가격(Price)은 이용료만이 아니라 이용자가 치르는 비용 전부다.
- 사회복지에서 가격에는 교통비·시간·대기·서류 준비·낙인의 부담이 함께 든다.
- 서비스가 무료라고 해서 이용자가 실제로 치르는 가격까지 0인 것은 아니다.
- 유통(Place)은 위치와 접근성·운영 시간·찾아가는 서비스·온라인 창구다.
- 촉진(Promotion)은 홍보물·언론·누리집·지역 행사·입소문·의뢰 안내다.
- 확장된 7P는 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4P에 사람·물리적 증거·과정을 더한 것이다.
- 물리적 증거는 시설의 모습이나 인쇄물처럼 무형의 서비스를 보이게 하는 단서다.
- 네 요소는 따로가 아니라 조합이며 하나만 잘해서는 대상에게 닿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