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프가 점수로 상태를 본다→반사를 확인한다→원시반사가 차츰 사라진다
신생아의 반사| 반사 | 무엇에 반응하나 | 성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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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기반사 | 입에 닿는 것 | 생존에 직접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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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기반사 | 뺨에 닿는 자극 | 젖을 찾게 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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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반사 | 큰 소리나 갑작스러운 움직임 | 원시반사, 몇 달 안에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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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기반사 | 손바닥에 닿는 것 | 원시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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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빈스키반사 | 발바닥을 긁는 자극 | 원시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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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반사 | 세워 안아 발을 바닥에 댈 때 | 원시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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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능력이 알려 주는 것
신생아 연구가 밝혀 온 것은 아기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태어난 지 며칠 된 아기가 어머니의 목소리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하고, 어머니의 젖 냄새가 밴 천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사람 얼굴 모양의 자극을 다른 무늬보다 오래 바라보기도 한다. 이 능력들은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킨다. 아기는 돌보는 사람과 이어지도록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관점은 실천에서 두 가지로 쓰인다. 하나는 양육자에게 아기가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일이다. 아무 반응이 없다고 느끼며 지친 양육자에게, 아기가 무엇에 반응하는지 함께 확인해 보는 것만으로 관계가 달라지기도 한다. 다른 하나는 아기의 반응이 유난히 적을 때 일찍 알아차리는 일이며, 그것이 조기 개입의 출발점이 된다.
아프가 점수와 그 뒤의 관찰
아프가 점수는 출생 직후 아기의 상태를 빠르게 가늠하는 도구로, 심박수·호흡·근긴장도·반사반응·피부색 다섯 항목을 각각 0에서 2점으로 매겨 합산한다. 대개 태어난 지 1분과 5분에 재며, 낮은 점수는 즉시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가 된다. 다만 이 점수가 그 아기의 앞날을 예측하는 값은 아니다. 낮은 점수를 받고도 잘 자라는 아기가 많고, 좋은 점수를 받고도 뒤에 어려움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실무에서 중요한 것은 한 번의 점수가 아니라 이후 몇 달에 걸친 관찰이다. 반사가 제때 사라지는지, 고개를 가누고 시선을 맞추는 일이 나타나는지, 소리에 반응하는지를 이어 보며 발달을 살핀다. 영유아 건강검진 체계가 시기별로 짜여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고, 그 검진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찾아 잇는 일이 사회복지의 몫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