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산

재료별 수량 산출과 할증 — 버리는 몫이 클수록 할증도 크다

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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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산출은 재료마다 단위가 다르다. 벽돌은 표준형 190×90×57mm에 줄눈 10mm를 더해 200×100×67mm를 차지하므로 벽 1㎡당 0.5B 75매·1.0B 149매·1.5B 224매·2.0B 298매가 든다. 두 재료를 겹쳐 쌓은 벽은 두께마다 단위수량을 따로 곱한다. 블록은 기본형 390×190mm에 줄눈을 더해 1㎡당 약 13매다. 타일은 타일 크기에 줄눈을 더한 크기로 면적을 나누며, 줄눈을 빼먹으면 매수가 부풀고 개소가 여럿이면 마지막에 곱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할증률은 자르고 남는 자투리와 시공 중 파손을 미리 셈한 값이라 버리는 몫이 클수록 크다. 1퍼센트는 유리처럼 치수대로 주문 제작해 자를 일이 적은 것, 2퍼센트는 도료, 3퍼센트는 이형철근·일반합판·고장력볼트, 5퍼센트는 원형철근·봉강·기와·비닐타일·수장합판·시멘트벽돌, 10퍼센트는 목재 판재다. 같은 합판도 일반과 수장이, 같은 철근도 이형과 원형이 갈린다. 정미량 × (1 + 할증률) = 소요량이며 발주는 소요량으로 한다.
수량 산출에서 실수가 나오는 자리는 늘 정해져 있다 — 줄눈을 빼먹거나, 개소를 곱하지 않거나, 두께마다 다른 단위수량을 하나로 쓰거나, 정미량과 소요량을 뒤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할증률은 외우기보다 「이 재료를 쓰다 보면 얼마나 버리게 되는가」로 짐작하면 대체로 맞는다. 유리는 치수대로 주문하니 거의 안 버리고 목재 판재는 옹이와 결을 피해 켜느라 많이 버린다.
  1. 표준형 벽돌 1㎡당 — 0.5B 75 · 1.0B 149 · 1.5B 224 · 2.0B 298매.
  2. 겹쳐 쌓은 벽은 두께마다 단위수량을 따로 곱한다.
  3. 타일은 타일 크기에 줄눈을 더한 크기로 면적을 나누고 개소를 곱한다.
  4. 할증률 — 유리 1 < 도료 2 < 이형철근·일반합판 3 < 원형철근·기와·시멘트벽돌 5 < 판재 10퍼센트.
  5. 정미량 × (1 + 할증률) = 소요량이며 발주는 소요량으로 한다.
정미량

도면대로 실제로 붙는 수량. 할증을 붙이지 않으며 문제에서 「정미량은?」이라 물으면 여기서 끝난다.

소요량

정미량에 할증을 더한 발주 수량. 자투리와 파손을 미리 셈해 두어야 현장에서 모자라지 않는다.

할증률이 갈리는 자리
할증률재료왜 그만큼인가
1퍼센트유리치수대로 주문해 자를 일이 적다
2퍼센트도료남는 몫이 적다
3퍼센트이형철근 · 일반합판 · 고장력볼트규격재라 자투리가 적다
5퍼센트원형철근 · 봉강 · 기와 · 비닐타일 · 시멘트벽돌깨지거나 잘라 버리는 몫이 많다
10퍼센트목재 판재옹이와 결을 피해 켜느라 많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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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벽돌이 붉은벽돌보다 할증이 큰 까닭

붉은벽돌은 구워 만들어 단단하고 모서리가 잘 버티지만, 시멘트벽돌은 압축강도가 낮고 모서리가 쉽게 떨어진다. 그래서 같은 물량을 운반하고 쌓아도 못 쓰게 되는 것이 더 많아 할증률이 3퍼센트와 5퍼센트로 갈린다. 할증률의 차이가 재료의 성질을 그대로 반영한 값이라는 점을 알면, 표를 외우지 않아도 대소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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