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정리
콘크리트블록은 속이 빈 중공블록이 주로 쓰이며 기본형은 390×190mm에 두께가 여러 가지라 줄눈 10mm를 더하면 1㎡당 약 13매가 든다. 블록은 살두께가 두꺼운 쪽을 위로 놓아 모르타르가 잘 물리게 하며, 보강블록조에서는 빈 속에 철근을 넣고 콘크리트를 채워 인장에 견디게 한다. 석공사는 화강암·대리석 등을 쓰며 습식으로 모르타르에 붙이는 방식과 건식으로 앵커에 매다는 방식이 있고, 건식은 백화가 생기지 않고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외장에 널리 쓰인다. 목구조는 물을 쓰지 않는 건식구조로 겨울에도 지을 수 있고 공기가 짧다. 목재는 함수율이 변하면 나뭇결과 직각인 방향으로 크게 늘고 주므로, 쓸 곳의 습도에 맞추어 두는 순응 과정을 거친다. 함수율 허용오차는 수장용이 ±1.0퍼센트, 구조용이 ±2.0퍼센트로 눈에 보이는 마감재일수록 엄격하다. 백화는 시멘트 속의 수산화칼슘이 물에 녹아 표면으로 나온 뒤 공기 중 이산화탄소와 만나 하얀 탄산칼슘이 되는 현상으로, 물과 시멘트 성분과 공기 셋이 있어야 생기므로 어느 하나만 끊어도 막을 수 있다.
이해하기
조적과 목구조를 나란히 놓으면 습식과 건식의 차이가 선명해진다. 습식은 물로 굳혀 이음매 없이 한 몸이 되지만 굳는 시간이 필요하고 겨울에 동결 대책이 든다. 건식은 곧바로 짜 맞춰 빠르지만 이음부를 따로 설계해야 한다. 그리고 습식 재료에서만 백화가 생긴다는 점도 같은 갈래에서 나온다 — 시멘트와 물이 있어야 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핵심 포인트
- 기본형 블록은 390×190mm이며 줄눈을 더해 1㎡당 약 13매가 든다.
- 보강블록조는 빈 속에 철근과 콘크리트를 채워 인장에 견디게 한다.
- 건식 석공사는 앵커에 매달아 백화가 생기지 않고 두께를 줄인다.
- 목재 함수율 허용오차는 수장용 ±1.0%, 구조용 ±2.0%다.
- 백화는 물·시멘트 성분·공기 셋이 있어야 생겨 하나만 끊어도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