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정리
배수는 중력으로만 흐르므로 급수와 다른 규칙을 따른다. 배수관은 흐르는 쪽으로 가늘어지지 않아야 하며, 관경은 기구배수부하단위를 합쳐 정하는데 그 기준은 세면기 하나다. 부하단위는 한꺼번에 쏟아지는 물의 양과 쓰는 빈도를 함께 반영하므로 세면기 < 욕조 < 대변기 순이고 같은 기구도 개인용보다 공중용이 크다. 트랩은 물을 고여 두어 하수 냄새가 올라오지 못하게 막는 장치로 봉수가 그 물이다. 트랩의 단면에서 디프는 봉수의 밑바닥, 웨어는 물이 넘어 흐르는 윗면이며 그 사이 높이가 봉수깊이다. 봉수깊이는 50~100mm로 하는데 얕으면 쉽게 파괴되고 깊으면 오물이 가라앉아 관을 막는다. 봉수파괴의 원인은 여섯이다 — 자기사이펀·흡출·분출·모세관·증발·관성. 수격작용은 급수 쪽 현상이라 여기 들지 않는다. 트랩은 배수트랩(S·P·U·드럼·벨·그리스트랩)과 증기트랩(버킷·플로트·열동·디스크)으로 나뉘며 하는 일이 전혀 다르고, 이중트랩은 금지된다. 청소구는 수직관은 밑동, 수평관은 기점에 두고 관이 45도를 넘게 굽는 자리마다 두며 간격은 관경 100mm 이하 15m·초과 30m 이내다.
이해하기
배수의 규정은 「물이 아래로만 흐른다」와 「냄새가 올라오면 안 된다」 두 가지에서 나온다. 앞의 것이 관경과 물매와 청소구를, 뒤의 것이 트랩과 통기를 정한다. 그리고 봉수파괴의 여섯 원인 가운데 모세관 현상은 특히 알아채기 어렵다 — 머리카락이 트랩에 걸쳐지면 그것을 타고 물이 조금씩 빠져나가 오래 쓰지 않은 기구에서 냄새가 올라온다.
핵심 포인트
- 배수관은 흐르는 쪽으로 가늘어지지 않는다.
- 기구배수부하단위의 기준은 세면기 하나이며 급수 쪽 부하단위도 같다.
- 디프는 밑바닥, 웨어는 윗면이며 그 사이가 봉수깊이(50~100mm)다.
- 봉수파괴 여섯 — 자기사이펀·흡출·분출·모세관·증발·관성(수격작용은 급수 쪽).
- 청소구는 수직관 밑동·수평관 기점에 두고 100mm 이하 15m·초과 30m 이내마다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