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할 집단이나 시점을 확보한다→사전 특성을 견준다→개입한다→여러 번 재어 흐름을 본다
유사실험설계의 갈래| 설계 | 비교집단 | 측정 시점 | 막아 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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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동일 비교집단 | 있다 | 사전·사후 | 외부사건·성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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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시계열 | 없다 | 여러 번 반복 | 성숙·추세·회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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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시계열 | 있다 | 여러 번 반복 | 위의 것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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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이 사전사후 설계보다 강한 까닭
사전사후를 한 번씩만 재면 두 점을 잇는 선 하나만 남는다. 그 선이 올라갔다는 사실은 알 수 있어도, 개입이 없었어도 올라갔을 선인지 알 수 없다. 개입 전에 다섯 시점, 개입 후에 다섯 시점을 재 두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개입 전 다섯 점이 이미 완만히 오르고 있었다면 개입 후의 상승은 그 추세의 연장일 수 있고, 개입 전 다섯 점이 평평하다가 개입 직후 꺾여 올라갔다면 개입 말고 다른 설명을 대기 어려워진다. 성숙과 통계적 회귀는 대체로 완만한 흐름으로 나타나므로 여러 시점을 재면 눈에 드러난다. 남는 위험은 개입과 같은 시점에 일어난 외부사건이다. 제도가 바뀐 달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면 두 설명이 겹쳐 가릴 수 없다. 그래서 시계열을 쓸 때는 그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따로 기록해 두고, 가능하면 비교집단을 함께 두어 복수시계열로 만든다.
비교집단을 고를 때 지켜야 할 것
무작위로 나눌 수 없을 때 비교집단을 어디서 구할지는 그 연구의 신뢰도를 좌우한다. 가장 나은 선택은 같은 절차로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정원 때문에 대기 중인 사람들이다. 신청했다는 점에서 동기가 비슷하고 선정 과정도 같아 선정편향이 가장 적다. 그다음은 조건이 비슷한 다른 기관의 이용자인데, 기관마다 이용자 구성과 서비스 관행이 달라 차이가 남는다. 가장 위험한 선택은 프로그램을 권유받고 거절한 사람들이다. 거절했다는 사실 자체가 동기와 상황의 차이를 뜻하므로 비교가 크게 왜곡된다. 어떤 집단을 세우든 사전점수와 인구사회학적 특성, 서비스 이용 이력을 표로 견주어 싣고, 차이가 있으면 그 차이를 분석에서 다루거나 결과 해석에 반영한다. 성향점수 짝짓기처럼 여러 특성을 한꺼번에 맞추는 방법도 쓰이지만, 이 역시 재어 둔 변수만 맞출 수 있다는 한계는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