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구조 총론

하중과 구조설계의 기초 — 무엇이 얼마나 오래 작용하는가

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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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에 작용하는 하중은 작용 기간과 작용 방향으로 갈린다. 기간으로는 늘 작용하는 장기하중(고정하중·활하중)과 잠깐 작용하는 단기하중(적설하중·풍하중·지진하중)으로 나뉘고, 방향으로는 수직하중(고정·활·적설)과 수평하중(풍·지진)으로 나뉜다. 고정하중은 구조체와 마감재, 고정된 설비의 무게처럼 위치와 크기가 변하지 않는 것이고, 활하중은 사람·가구·물건처럼 수시로 변하는 것이라 옮길 수 있는 칸막이는 활하중, 붙박이 칸막이는 고정하중이다. 활하중은 영향면적이 넓을수록 저감할 수 있는데 넓은 면적에 최대치가 동시에 몰릴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풍하중은 건물의 높이와 지형에 따라 달라져 고도분포계수·가스트영향계수가 들어가고, 지진하중은 건물의 무게에 비례해 밑면전단력으로 계산하며 반응수정계수로 나누어 연성이 좋은 구조일수록 설계력이 작아진다. 기본지상설하중은 재현기간 100년의 수직 최심적설깊이를 기준으로 한다.
하중의 계수 이름만 보고도 어느 하중의 것인지 가릴 수 있으면 절반은 끝난다. 높이와 바람의 성질을 다루는 것(고도분포·가스트)은 풍하중이고, 건물의 무게와 흔들림을 다루는 것(반응수정·밑면전단력)은 지진하중이다. 그리고 반응수정계수는 곱하는 값이 아니라 나누는 값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 잘 휘는 구조가 오히려 안전하다는 지진공학의 사고가 그 한 글자에 담겨 있다.
  1. 장기 = 고정·활, 단기 = 적설·풍·지진이며 풍과 지진은 수평하중이다.
  2. 옮길 수 있는 칸막이는 활하중, 붙박이는 고정하중이다.
  3. 활하중은 영향면적이 넓을수록 저감할 수 있다.
  4. 반응수정계수는 나누는 값이라 클수록 설계 지진력이 작아진다.
  5. 고정된 영구설비의 무게는 지진력 계산의 유효건물중량에 든다.
고정하중

구조체·마감·고정설비의 무게. 위치와 크기가 변하지 않아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

활하중

사람·가구·물건의 무게. 수시로 변해 통계적으로 정하며 용도별 기본등분포활하중이 정해져 있다.

용도별 기본등분포활하중이 커지는 순서
용도크기까닭
주거용 거실가장 작다사람이 적게 모인다
사무실그다음책상과 서류의 무게
상점·집회장크다사람이 몰린다
공용실·기계실더 크다설비의 무게
서고가장 크다책이 촘촘히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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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를 바꾸면 구조 검토가 따라야 한다

활하중은 그 방의 쓰임이 정한다. 사무실로 설계한 층을 서고로 쓰면 하중이 세 배 넘게 늘어 슬래브가 견디지 못하고, 주차장으로 설계한 곳에 중장비를 두면 마찬가지다. 그래서 건축물의 용도 변경에는 반드시 구조 검토가 따르며, 공동주택에서 세대 내부를 개조할 때 구조체를 건드리는 행위에 허가를 받게 한 것도 같은 이치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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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지상설하중은 재현기간 100년에 대한 수직 최심적설깊이를 기준으로 한다.

지상에 쌓일 눈의 기본 하중은 재현기간 100년의 최대 적설깊이로 정해, 흔한 눈보다 드문 폭설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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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을 점유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하중은 고정하중이다.

건물을 점유·사용하면서 생기는 사람·가구 등의 하중은 활하중이고, 고정하중은 구조체·마감재처럼 늘 붙어 있는 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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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하중은 활하중에 비해 하중의 크기와 위치가 수시로 변화한다.

크기와 위치가 수시로 바뀌는 것은 활하중이고, 고정하중은 위치와 크기가 일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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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조에 고정된 영구설비하중은 밑면전단력 계산에서 유효건물중량에 포함되지 않는다.

골조에 고정된 영구설비는 지진 때 건물과 함께 흔들리므로 밑면전단력을 구하는 유효건물중량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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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하중과 활하중은 단기하중이며, 지진하중과 풍하중은 장기하중이다.

오래 작용하는 고정하중·활하중이 장기하중이고, 잠깐 작용하는 지진하중·풍하중이 단기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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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하중은 기계설비 하중을 포함하지 않는다.

고정하중은 구조체와 거기에 붙박인 설비의 무게까지 포함하므로 기계설비 하중도 고정하중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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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력이 작용하는 구조부재 단면에 발생하는 단위면적당 힘의 크기를 응력도라 한다.

응력도는 부재 단면에 생긴 힘을 면적으로 나눈 단위면적당 힘(N/mm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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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력을 받아 변형한 물체가 그 외력을 제거하면 본래의 모양으로 되돌아가는 성질을 소성이라고 한다.

외력을 없애면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는 성질은 탄성이고, 소성은 변형이 그대로 남는 성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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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분포 활하중은 저감해서 사용하면 안된다.

등분포 활하중은 영향면적이 넓을수록 전부가 동시에 꽉 차기 어려워 저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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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하중 계산을 위해 사용하는 밑면전단력은 구조물유효무게에 반비례한다.

밑면전단력은 지진응답계수에 구조물유효무게를 곱한 값이라 무게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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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하중과 활하중은 단기하중이다.

고정하중과 활하중은 늘 걸려 있는 장기하중이고, 단기하중은 지진·바람·눈처럼 잠깐 오는 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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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의 자중은 활하중에 포함된다.

엘리베이터 자중은 건물에 붙박인 설비의 무게라 고정하중이고, 타는 사람·짐이 활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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